성주이씨 관련 자료 모음

성주(星州)는 고대 육가야국(六伽倻國)의 하나인 성산가야국(星山伽倻國)인데, 신라(新羅)가 멸망시켜 본피현(本彼縣)이라 하다가 757년(경덕왕 16) 신안현(新安縣)으로 개칭하여 성산군(星山郡)에 속하였다.

그후 벽진군(碧珍郡)으로 고쳤고 940년(고려 태조 23) 경산부(京山府)로 개칭하였다가 경종(景宗)이 강등시켜 광평군(廣平郡)이 되었으나, 995년 (성종 14) 대주도단련사(垈州都團練使)를 두었으며 현종(顯宗) 때 다시 경산부(京山府)로 승격하여 1군 14현을 영속하였다. 충렬왕조(忠烈王朝)에 와서는 흥안도호부(興安都護府)로 승격한 후 성주(星州)로 고쳐 목(牧)을 두었고, 충선왕(忠宣王)이 다시 경산부로 강등하였으나 조선 태종(太宗)이 성주목(星州牧)으로 승격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 변천을 거쳐 인조(仁祖) 때 성산현(星山縣)으로 강등되었으나 1895년(고종 32) 성주군(星州郡)으로 개칭되었다.

성주 이씨(星州李氏)의 시조(始祖)는 신라(新羅) 경순왕(敬順王: 제56대 왕 재위기간 924 ∼ 927) 때 재상(宰相)을 지낸 이순유(李純由)이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그는 아우 돈유(敦由)와 더불어 기울어져가는 신라의 마지막을 지켜본 충신으로, 경순왕이 고려(高麗) 태조에게 손위(遜位)하자 마의태자(痲衣太子)와 함께 민심을 수습하고 천년(千年) 사직을 보존하기 위하여 구국(救國)의 방책을 기도하였으나 끝내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고려 태조(太祖) 왕 건(王建)은 순유의 재주와 기량을 흠모하여 벼슬할 것을 권유했으나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고 하여 거절하고 이름까지도 극신(克臣)이라 고쳐 경산(京山: 지금의 성주면 경산동)으로 옮겨 살았다. 그 절의에 감복한 태조 왕건은 "나의 신하는 아니지만 나의 백성임에 틀림없다"하고는 향직(鄕職)의 우두머리인 호장(戶長)으로 삼았다. 그로부터 후손들은 그 지방에 살며 대대로 호족(豪族)을 이루었고, 순유의 12세손 장경(長庚)이 크게 현달(顯達)하여 가세(家勢)를 크게 일으켰다. 고려 고종(高宗: 제23대 왕, 재위기간 1214 ∼ 1260) 때 그의 어머니가 꿈에 문창성(文昌星)이 경산(京山)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를 낳았는데, 장경은 장성함에 따라 도량과 재주가 뛰어나서 주위 사람들이 모두 우러러 사모했다고 하며, 학문에 정통하여 존경하며 따르는 자가 많았다. 강양군(江陽君) 이 약(李若)이 성주쉬(지금의 군수)로 부임하여 장경의 인품을 보고 자기 딸과 혼인시켜 살게 하였는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어, 이들이 모두 과거에 급제하고 벼슬길에 나가 크게 명성을 떨쳤으므로 나라에서 삼중대광 좌시중 도첨의정승 지전리사사 상호군(三重大匡左侍中都僉議政丞知典理司事上護軍)에 추증하고, 경산부원군(京山府院君)에 추봉하였으며, 그의 손자 승경(承慶: 천년의 둘째 아들)이 원(元)나라에 들어가 벼슬을 지내며 특별한 공적을 세웠으므로 황제가 특별히 농서군공으로 선칙(宣勅: 크게 향연을 베푼 후에 내리는 칙령)하여 봉하였다.

그리하여 후손들은 장경을 중시조(中始祖)로 받들고 처음에 농서 이씨로 칭관(稱貫)하다가 지명이 개칭됨에 따라 성주(星州)를 관향(貫鄕)으로 삼게 되었다.

일찍이 영남(嶺南) 내륙에 터를 잡고 도덕(道德)과 학문(學問)의 집안으로 명망을 떨쳐왔던 성주 이씨는, 중시조(中始祖) 장경(長庚)의 아들 5형제가 가문의 5대 인맥을 이루어 명문거족名門巨族)의 기틀을 다졌다. 각 계통별로 두드러진 인맥을 살펴보면, 장경(長庚)의 맏아들 백년(百年)이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문과에 급제하여 봉익대부(奉翊大夫)로 밀직사사(密直司事)를 역임했고, 문성공(文成公) 안 유(安裕)와 더불어 맹자(孟子)의 도(道)를 강론하여 유교(儒敎)의 발전에 공헌했으며, 그의 아들 인기(麟起)는 평양부윤(平壤府尹)으로 많은 치적을 남기고 향리에 돌아와 아버지 백년의 뜻을 따라 유교발전을 위해 진력했다.

공민왕(恭愍王) 때 추성좌명공신(推誠佐命功臣)으로 성산군(星山君)에 봉해졌던 원구(元具)의 아들 숭인(崇仁)은 목은(牧隱: 이 색), 포은(圃隱: 정몽주)과 더불어 고려말 삼은(三隱)으로 일컬어졌다. 일찍이 정도전(鄭道傳)과 함께 목은 이 색(李穡)의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했던 도은(陶隱) 숭인(崇仁)은 공민왕(恭愍王) 때 문과에 급제하여 주요 관직을 역임한 후 밀직제학(密直提學)에 올라 정몽주(鄭夢周)와 함께 실록(實錄)을 편수하고, 우왕때 정조사(正朝使)로 명나라에 다녀와서 첨서밀직사사(簽書密直司事)를 거쳐 서연관(書筵官)이 되었으나, 사헌부(司憲府)의 탄핵으로 경산(京山)에 유배되었다가 풀려나와 지밀직사사(知密直司事)와 동지춘추관사(同知春秋館事)에 올랐다.

1392년(태조1) 정몽주가 살해되자 그 일당으로 몰려 유배되었다가 정도전이 보낸 그의 심복 황거정(黃居正)에 의해 배소에서 살해당했다. 도은(陶隱)과 정도전은 목은의 동문으로 다정했던 사이였으나, 고려의 국운이 기울고 조선(朝鮮)이 개국됨으로써 도은은 절개를 지켰고 정도전은 새 왕조에 귀부한 변질된 자가 되어 세상에 더없는 앙숙으로 변하였다. 도은이 정몽주의 일당이라 하여 경산(京山)에 귀양갔었는데, 정도전이 그의 심복인 황거정(黃居正)을 도은이 귀양간 고을의 수령으로 보내어 매일같이 잡아다가 매질하게 하였다. 하루에도 곤장 수백대를 때리고는 묶어서 말 위에 얹어 달리게 하여 드디어 인적이 없는 먼곳에서 상처가 짓물러 죽게 하였다.

태종(太宗) 때 황거정(黃居正)이 공훈에 책정되어 직위가 재상의 서열에 올랐었는데, 도은을 죽였다는 말이 임금 귀에 들어가자 태종은 크게 노하여 "이숭인의 문장과 덕망은 내가 사모해온 터이라, 그가 일찍 죽은 것을 한탄하였더니 과연 이놈의 소행이구나"하고는 훈작(勳爵)을 삭제, 서인(庶人)으로 삼고 자손(子孫)은 금고(禁錮)시켰다.

백년의 아우인 천년(千年: 봉선대부로 전객부령을 지냄)의 아들 승경(承慶)은 원(元)나라에 유학가서 과거에 급제하여 태자첨사(太子詹事)를 지내며 나라에 많은 공적을 쌓았으므로 그의 부친 천년(千年)과 조부 장경(長庚)에게 농서군공을 추봉하였다. 충렬왕(忠烈王) 때 문과에 급제하여 낭장(郎將) 겸 중군지후(中軍祗侯)를 역임했던 만년(萬年)의 현손(玄孫) 지활(智活: 이조 판서 비의 아들)은 단종(端宗) 때 운봉 현감(雲峯縣監)을 지내다가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왕위를 찬탈하자 관직을 버리고 거창(居昌)의 박유산(朴儒山)에 들어가 망월정(望月亭)을 짓고 매일밤 북녘을 바라보며 단종을 사모하는 시(詩)를 짓고 통곡하였다.

<밤마다 이슥토록 임금님을 생각하니(夜夜相思到夜深), 기우는 달만 님과 나를 비추이네(東來殘月兩鄕心), 이 원한을 풀어 줄 사람 없어(此時寃恨無人解), 외로이 산정에 기대어 눈물 흘리네(孤倚山亭淚不禁)> 그 후 단종이 영월(寧越)에서 승하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매일 박유산 꼭대기에 올라가 통곡을 하다가 마침내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

성주 이씨 중에서 가장 화려한 인맥을 형성한 문열공(文烈公) 조년(兆年)은 충혜왕(忠惠王) 때 정당문학(政堂文學)을 거쳐 예문관 대제학(藝文館大提學)에 올라 성산군(星山君)에 봉해졌으며, 그의 아들 포(褒)는 광정대부(匡正大夫)로 도첨의평리(都僉議評理)를 역임했다.

1326년(충숙왕 13) 19세로 문과에 급제했던 인복(仁復)은 어려서부터 백이정의 문하에서 글을 읽고 주자학(朱子學)에 밝았으며, 공민왕(恭愍王)때 정당문학(政堂文學) 겸 감찰대부(監察大夫)가 되고 성산군(星山君)에 봉해졌다. 특히 그는 문장(文章)이 탁월하여 사은사(謝恩使)로 원나라에 다녀와서 [고금록(古今錄)]을 편수했고, 감춘추관사(監春秋館事)로 목은 이 색(李穡)과 함께 [금경록(金鏡錄)]을 증수하여 문명(文名)을 떨쳤다.

태조(太祖) 이성계(李成桂)를 도와 조선 창업에 공을 세웠던 직(稷: 평리 인민의 아들)은 개국3등공신(開國三等功臣)으로 성산군(星山君)에 봉해졌고, 제2차 왕자의 난 때 방원(芳遠: 태종)을 도와 좌명4등공신(佐命四等功臣)이 되었으며, 대제학(大提學)을 거쳐 판사평부사(判司評府事)로서 왕명을 받아 주자소(鑄字所)를 설치, 동활자(銅活字)인 계미자(癸未字)를 만들었다.

뛰어난 문장으로 시명(詩名)을 떨쳤던 그는 1411년(태종 11)에 성산부원군(星山府院君)에 진봉되고 우의정(右議政)을 거쳐 세종(世宗) 초에 영의정(領議政)에 이르렀다. 순충좌명개국일등공신(純忠佐命開國一等功臣)으로 흥안군(興安君)에 봉해졌던 제(濟:성산군 인립의 아들)는 이성계의 셋째 딸인 경순공주(慶順公主)와 혼인했고, 왕자(王子)의 난 때 태조비 신덕왕후의 구명 소청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당했다. 남편이 죽자 경순공주는 아버지인 태조 앞에서 울면서 삭발하고 비구니(比丘尼)가 되어 절(寺)로 들어갔다

세종 때 병조 판서(兵曹判書)를 역임했던 발(潑: 성산군 인립의 아들, 제의 아우)의 현손(玄孫)항(恒)은 일찍부터 무사(武士)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무예(武藝)를 익히다가, 백부(伯父)의 꾸지람을 들은 것을 계기로 각성하고 30세에 이르러 박 영(朴英)의 문하로 들어가 학문을 닦아 조선 중기의 대학자로 명망이 높았으며 <호남오현(湖南五賢)>의 으뜸으로 추앙받았다. 어느날 말 위에서 책을 들고 생각에 잠기다가 관원 행차의 벽제(존귀한 사람의 행차 때 여러 사람의 통행을 금하는 것)를 범하여 종은 붙들리고 말만 가는데도 그는 깨닫지 못할 정도로 독실하게 글을 읽었다고 한다.

1566년(명종 2) 조정에서 학행이 뛰어난 선비를 뽑을 때 수석으로 천거되어 의영고령(義盈庫令)을 거쳐 임천 군수(林川郡守)로 나갔으나 잘못 다스린다는 비방이 있자 곧 사직하고 어머니와 함께 태인(泰仁)에 은거(隱居)했는데, 전라도로 감사(監司) 나간 사람은 으례히 그를 찾아보는 것이 예의가 되었을 만큼 학덕(學德)과 인망이 높았다.

태종(太宗)의 딸 숙혜옹주(淑惠翁主)와 혼인하여 성원위(星原尉)에 봉해졌던 정녕(正寧: 영의정 직의 손자)의 아들 집은 성종(成宗) 때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와 이조참의(吏曹議)·부제학(副提學)·대사간(大司諫)·이조 판서(吏曹判書)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나치게 청렴하고 사청(私請)을 거절하여 송(宋)나라 포증(包拯)이 법관으로서 사정(私情)이 없었기에 지옥의 염라대왕에 비유하여 붙여졌던 별칭인 <포염라(包閻羅)>로 불리웠다.

대사헌(大司憲) 언충(言忠)의 증손 광적(光迪)은 삼조(三朝: 효종·현종·숙종)에 걸쳐 60년 간이나 입사했던 명신(名臣)으로 90세에 숭정대부(崇政大夫)에 올랐으며, 영의정 직(稷)의 현손(玄孫) 충건(忠楗)은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의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하여 1515년(중종 10) 문과에 급제, 이조 정랑(吏曹正郞)을 지냈고 호당(湖堂)에 뽑혀 문명(文名)을 떨쳤다.

그의 아우 문건(文楗)은 기묘사화(己卯士禍)가 일어나 스승인 조광조(趙光祖)가 죽게 되었을 때 위험을 무릅쓰고 중형(仲兄)인 충건(忠楗)과 함께 통곡했으며, 을사사화(乙巳士禍)때 대윤(大尹)일파로 지목되어 성주(星州)에 유배되었다. 특히 그는 성품이 순후하고 청백하기로 유명했으며 글씨에 뛰어났었고, 당대의 석학(碩學) 이 황(李滉)·조 식(曺植)·이 이(李珥) 등과 응답(應答)한 내용을 엮은 [묵창수(默休唱酬)]가 전해진다.

그 밖의 인물로 연산군(燕山君)이 그의 가기(歌妓: 노래 잘하는 기생)를 위해 가시(歌詩)를 지어 바치라고 했을 때 최초로 거절하고 성덕(聖德)을 우려한다는 상소를 올렸던 자건(自建)은, 이것이 탈이 되어 곤장을 맞고 선산(善山)으로 유배당했다. 그 죄상으로 보아 복직이 가망없다고 생각한 선산의 수령은 군졸을 데리고가서 자건의 우소(寓所)를 포위하고는 그를 묶어서 꿇어 앉히곤 직접 매질까지 하였다. 그 후 자건이 황해 감사(黃海監司)가 되었을 때 이 선산의 수령은 안악 군수(安岳郡守)로 있다가 그 저보(邸報)를 보고 수령직을 사임하려 하자 자건은 안악으로 찾아가 잘 달래어 머물러 있게 했고, 치산(治山)에 소홀하여 무척 가난하게 살면서 녹미(祿米)를 아껴 조금씩 술을 빚어먹는 것으로 낙을 삼았다고 한다.

제국신문사 사장을 지낸 종일(鐘一)은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손수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였다가 옥고를 치루었고, 조선국문연구회(朝鮮國文硏究會) 회장이 되어 한글 맞춤법 연구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수여받아 학문(學問)과 도덕(道德)의 전통가문인 성주 이씨를 더욱 빛냈다.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성주 이씨(星州李氏)는 남한에 총 37,251가구, 153,146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구시군)/성씨 본관별 가구 및 인구

★.참고사항-1-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2000년에 실시한 인구조사에서 조사원들이 가구별로 직접찾아 다니면서 작성한 자료이므로 실제 호적에 기재된 본관의 인구 내용과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통계청 담당관께서 설명 하였습니다.
1.인구조사 설명서 검색:통게청 홈페이지)
2.자료문의:통계청-042-481-2237-9)
3.자료검색방법:게시판의 목록번호144번 2000년인구조사통계자료 본관별 시,도별
가구/인구,남자/여자 현황의 내용에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사항-2-
성주이씨 족보에 등재는 되어 있으나 인구 조사시 본관을 조사원들에게 응답 및 기재를 다르게 하였을 경우와 성주이씨 후손이면서 족보에 미등재 되었고 본관도다르게 기록 하신 분들을 위하여 실질적인 성주이씨의 후손을 파악 할려고
타 본관인(농서,농성,간성,롱서)의 자료도 포함해서 종합을 하였습니다.
===========================================================================●,행정구역(구,시,군)/성씨 • 본관별 가구 및 인구
※.구 분:가 구(수)/인 구(명)
※,읍부,면부,동부는 거주지의 행정 기초 단위 명칭
---------------------------------------------------------------------------
●,이(李)전체 가구 및 인구
(가구: 2,113,007 / 인구: 6,794,637)
---------------------------------------------------------------------------
●,본 관 별 : (가구 및 인구)
★.성주이씨 : (가구: 58,134 / 인구: 186,188)
★.농서이씨 : (가구: 315 /인구: 1,045)
★.간성이씨 : (가구: 319 /인구: 965)
★.농성이씨 : (가구: 468 /인구: 1,420)
★.롱서이씨 : (가구: 0 /인구: 1)
========================================================================
1.행정구역(구,시,군)/본관별 (읍,면,동 거주자의 가구/인구)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읍부(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국 종합)
★성주(4,746/15,276명)★농서(31/102명)★간성(22/68명)★농성(21/99명)
●.면부(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국 종합)
★성주(7,857/21,969명)★농서(28/92명)★간성(31/80명)★농성(106/277명)
●.동부(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국 종합)
★성주(45,531/148,943명)★농서(256/851명)★간성(266/817)★농성(341/1044명)
===========================================================================
2.행정구역(시,도/본관별 종합(가구/인구)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서울특별시
★성주(10,136/32,160)★농서(57/195)★간성(95/264)★농성(86/237)★롱서(0/1)
●,부산광역시
★성주(6,128/20,165)★농서(48/147)★간성(15/58)★농성(43/121)
●,대구광역시
★성주:(9,007/29,299)★농서(14/57)★간성(14/46)★농성(85/282)
●,인천광역시
★성주:(2,020/6,712)★농서(24/72)★간성(16/65)★농성(10/36)
●,광주광역시
★성주:(801/2,643)★농서(2/4)★간성(13/38)★농성(1/7),,
●,대전광역시
★성주:(1,657/5,350)★농서(4/19)★간성:(3/14)★농성(4/16)
●,울산광역시
★성주(1,060/3644)★농서(5/21)★간성(6/23)★농성(5/16)
●,경기도
★성주(8,270/27,788)★농서(59/198)★간성(81/230)★농성(61/180)
●,강원도
★성주(1,297/3,973)★농서(10/39)★간성(10/35)★농성(4/21)
●,충청북도
★성주(1,594/4,838)★농서(3/13)★간성(13/27)★농성(3/9)
●,충청남도
★성주(1,651/5,136)★농서(18/62)★간성(8/20)★농성(11/36)
●,전라북도
★성주(1,573/4,874)★농서(0/1)★간성(4/20)★농성(2/10)
●,전라남도
★성주(1,059/3,234)★농서(1/4)★간성(9/35)★농성(3/15)
●,경상북도
★성주(5,059/15,599)★농서(19/60)★간성(14/35)★농성(104/286)
●,경상남도
★성주(6,419/1,9438)★농서(51/153)★간성(17/49)★농성(43/145)
●,제주도
★성주(403/1,335)★농서(0/0)★간성(1/6)★농성(3/3)
========================================================================
3.시,군,구(가구/인구)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서울특별시
★성주(10,136/32,160)★농서(57/195)★간성(95/264)★농성(86/237)
●.종로구
★성주(166/503)★농서(1/7)★간성(4/10)★농성(0/2)
●.중구
★성주(115/356)★농서(0/3)★간성(1/2)★농성(0/2)
●.용산구
★성주(233/699)★농서(1/2)★간성(2/4)★농성(3/10)
●.성동구
★성주(304/908)★농서(6/14)★간성(6/13)★농성(6/11)
●.광진구
★성주(402/1,220)★농서(0/2)★간성(3/9)★농성(5/14)
●.동대문구
★성주(368/1,086)★농서(3/6)★간성(2/6)★농성(5/13)
●.중랑구
★성주(427/1,385)★농서(3/10)★간성(2/6)★농성(2/4)
●.성북구
★성주(442/1,405)★농서(1/5)★간성(9/31)★농성(5/11)
●.강북구
★성주(300/992)★농서(3/7)★간성(4/9)★농성(3/10)
●.도봉구
★성주(350/1,177)★농서(0/3)★간성(3/4)★농성(3/9)
●.노원구
★성주(595/1,949)★농서(4/10)★간성(5/14)★농성(3/7)
●.은평구
★성주(419/1,278)★농서(6/20)★간성(3/13)★농성(5/13)
●.서대문구
★성주(366/1,174)★농서(2/9)★간성(4/16)★농성(3/8)
●.마포구
★성주(352/1,066)★농서(1/6)★간성(4/10)★농성(1/8)
●.양천구
★성주(462/1,637)★농서(2/6)★간성(2/11)★농성(3/9)
●.강서구
★성주(512/1,668)★농서(8/21)★간성(2/18)★농성(4/10)
●.구로구
★성주(405/1,267)★농서(1/6)★간성(5/9)★농성(2/5)
●.금천구
★성주(241/765)★농서(0/0)★간성(7/13)★농성(0/3)
●.영등포구
★성주(427/1,309)★농서(1/8)★간성(2/6)★농성(6/16)
●.동작구
★성주(389/1,279)★농서(1/5)★간성(6/10)★농성(2/13)
●.관악구
★성주(558/1,743)★농서(5/13)★간성(5/11)★농성(2/6)
●.서초구
★성주(469/1,417)★농서(3/9)★간성(3/6)★농성(6/13)
●.강남구
★성주(672/2,035)★농서(1/2)★간성(1/4)★농성(7/15)
●.송파구
★성주(678/2,229)★농서(3/16)★간성(6/19)★농성(5/13)
●.강동구
★성주(484/1,613)★농서(1/5)★간성(4/10)★농성(5/12)
========================================================================
?.부산광역시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6,128/20,165)★농서(48/147)★간성(15/58)★농성(43/121)
●.읍부(부산광역시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52/171)★농서(3/5)★간성(0/0)★농성(0/2)
●.면부(부산광역시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15/60)★농서(0/0)★간성(0/0)★농성(0/0)
●.동부(부산광역시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6061/19,934)★농서(45/142)★간성(15/58)★농성(43/119)
------------------------------------------------------------------------
●.중구
★성주(85/242)★농서(1/1)★간성(0/0)★농성(2/4)
●.서구
★성주(264/871)★농서(3/9)★간성(1/1)★농성(0/1)
●.동구
★성주(178/573)★농서(2/8)★간성(0/1)★농성(1/3)
●.영도구
★성주(240/818)★농서(1/2)★간성(2/8)★농성(1/7)
●.부산진구
★성주(714/2,298)★농서(2/7)★간성(2/5)★농성(4/10)
●.동래구
★성주(490/1,654)★농서(5/17)★간성(2/8)★농성(0/2)
●.남구
★성주(523/1,641)★농서(5/13)★간성(0/2)★농성(7/11)
●.북구
★성주(540/1,809)★농서(3/8)★간성(3/9)★농성(2/6)
●.해운대구
★성주(658/2,119)★농서(2/11)★간성(0/2)★농성(7/21)
●.사하구
★성주(651/2,185)★농서(7/21)★간성(5/13)★농성(7/23)
●.금정구
★성주(444/1,476)★농서(2/7)★간성(0/6)★농성(3/7)
●.강서구
★성주(72/265)★농서(0/0)★간성(0/0)★농성(0/1)
●.연제구
★성주(386/1,254)★농서(7/19)★간성(0/1)★농성(3/8)
●.수영구
★성주(334/1,114)★농서(3/10)★간성(0/0)★농성(1/5)
●.사상구
★성주(482/1,615)★농서(2/9)★간성(0/2)★농성(5/10)
●.기장군
★성주(67/231)★농서(3/5)★간성(0/0)★농성(0/2)
================================================================
?.대구광역시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9,007/29,299)★농서(14/57)★간성(14/46)★농성(85/282)
●.읍부(대구광역시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502/1,629)★농서(1/3)★간성(0/1)★농성(1/14)
●.면부(대구광역시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296/896)★농서(0/0)★간성(0/0)★농성(7/15)
●.동부(대구광역시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8,209/26,774)★농서(13/54)★간성(14/45)★농성(77/253)
------------------------------------------------------------------------
●.중구
★성주(344/1,034)★농서(0/2)★간성(0/1)★농성(7/26)
●.동구
★성주(756/2,462)★농서(1/5)★간성(4/12)★농성(6/16)
●.서구
★성주(1,166/3,677)★농서(4/16)★간성(1/4)★농성(15/40)
●.남구
★성주(835/2,477)★농서(0/0)★간성(1/3)★농성(4/17)
●.북구
★성주(1,087/3,791)★농서(1/4)★간성(1/4)★농성(13/49)
●.수성구
★성주(1,254/4,120)★농서(2/15)★간성(2/7)★농성(10/35)
●.달서구
★성주(2,767/9,213)★농서(5/12)★간성(5/14)★농성(22/70)
●.달성군
★성주(798/2,525)★농서(1/3)★간성(0/1)★농성(8/29)
========================================================================
?.인천광역시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2,020/6,712)★농서(24/72)★간성(16/65)★농성(10/36)
●.읍부(인천광역시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34/92)★농서(2/8)★간성(0/0)★농성(0/0)
●.면부(인천광역시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66/193)★농서(3/7)★간성(0/0)★농성(0/0)
●.동부(인천광역시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1,920/6,427)★농서(19/57)★간성(16/65)★농성(10/36)
------------------------------------------------------------------------
●.중구
★성주(49/150)★농서(2/4)★간성(0/4)★농성(0/1)
●.동구
★성주(47/150)★농서(2/5)★간성(0/0)★농성(1/1)
●.남구
★성주(317/1,034)★농서(4/8)★간성(2/8)★농성(1/3)
●.연수구
★성주(215/721)★농서(2/7)★간성(1/5)★농성(0/0)
●.남동구
★성주(295/985)★농서(1/4)★간성(3/10)★농성(5/17)
●.부평구
★성주(394/1,390)★농서(3/12)★간성(6/24)★농성(2/4)
●.계양구
★성주(297/984)★농서(4/14)★간성(2/8)★농성(0/3)
●.서구
★성주(306/1,013)★농서(1/3)★간성(2/6)★농성(1/5)
●.강화군
★성주(94/267)★농서(5/14)★간성(0/0)★농성(0/0)
●.옹진군
★성주(6/18)★농서(0/1)★간성(0/0)★농성(0/0)
===========================================================================
?.광주광역시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801/2,643)★농서(2/4)★간성(13/38)★농성(1/7)
●.동구
★성주(77/243)★농서(0/0)★간성(0/0)★농성(1/3)
●.서구
★성주(147/479)★농서(0/1)★간성(2/5)★농성(0/1)
●.남구
★성주(144/439)★농서(0/0)★간성(4/12)★농성(0/3)
●.북구
★성주(306/1,027)★농서(1/2)★간성(5/16)★농성(0/0)
●.광산구
★성주(127/455)★농서(1/1)★간성(2/5)★농성(0/0)
========================================================================
?.대전광역시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1,657/5,350)★농서(4/19)★간성(3/14)★농성(4/16)
●.동구
★성주(331/1,045)★농서(1/2)★간성(2/4)★농성(0/0)
●.중구
★성주(309/968)★농서(0/0)★간성(0/0)★농성(1/6)
●.서구
★성주(570/1,862)★농서(2/11)★간성(0/6)★농성(3/8)
●.유성구
★성주(181/613)★농서(0/0)★간성(0/0)★농성(0/0)
●.대덕구
★성주(266/862)★농서(1/6)★간성(1/4)★농성(0/2)
========================================================================
?.울산광역시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1,060/3,644)★농서(5/21)★간성(6/23)★농성(5/16)
●.읍부(울산광역시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41/147)★농서(0/1)★간성(0/1)★농성(0/0)
●.면부(울산광역시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92/345)★농서(0/0)★간성(0/2)★농성(0/0)
●.동부(울산광역시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927/3,152)★농서(5/19)★간성(6/20)★농성(5/16)
------------------------------------------------------------------------
●.중구
★성주(233/746)★농서(0/3)★간성(1/9)★농성(1/4)
●.남구
★성주(365/1,213)★농서(2/7)★간성(2/4)★농성(3/11)
●.동구
★성주(212/787)★농서(2/5)★간성(3/7)★농성(0/0)
●.북구
★성주(117/406)★농서(1/4)★간성(0/0)★농성(1/1)
●.울주군
★성주(133/492)★농서(0/2)★간성(0/3)★농성(0/0)
========================================================================
?.경기도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8,270/27,788)★농서(59/198)★간성(81/230)★농성(61/180)
●.읍부(경기도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731/2,550)★농서(4/15)★간성(6/22)★농성(2/10)
●.면부(경기도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846/2,789)★농서(6/20)★간성(10/27 )★농성(6/20)
●.동부(경기도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6,693/2,449)★농서(49/163)★간성(65/181)★농성(53/150)
------------------------------------------------------------------------
●.수원시
★성주(981/3,290)★농서(4/14)★간성(8/25)★농성(3/11)
-장안구
★성주(312/1,063)★농서(2/7)★간성(2/11)★농성(1/2)
-권선구
★성주(317/1,087)★농서(2/7)★간성(2/4)★농성(0/4)
-팔달구
★성주(352/1,140)★농서(0/0)★간성(4/10)★농성(2/5)
●.성남시
★성주(926/3,005)★농서(7/22)★간성(10/33)★농성(9/32)
-수정구
★성주(248/762)★농서(2/2)★간성(3/14)★농성(1/3)
-중원구
★성주(233/740)★농서(0/2)★간성(5/11)★농성(1/4)
-분당구
★성주(445/1,503)★농서(5/18)★간성(2/8)★농성(7/25)
●.의정부시
★성주(303/1,018)★농서(2/9)★간성(5/13)★농성(2/8)
●.안양시
★성주(586/1,968)★농서(6/17)★간성(6/19)★농성(5/11)
-만안구
★성주(232/753)★농서(4/12)★간성(4/12)★농성(3/7)
-동안구
★성주(354/1,215)★농서(2/5)★간성(2/7)★농성(2/4)
●.부천시
★성주(720/2,413)★농서(3/13)★간성(6/16)★농성(5/13)
-원미구
★성주(375/1,266)★농서(2/8)★간성(2/6)★농성(3/6)
-소사구
★성주(175/586)★농서(1/4)★간성(1/5)★농성(1/3)
-오정구
★성주(170/561)★농서(0/1)★간성(3/5)★농성(1/4)
●.광명시
★성주(287/977)★농서(4/13)★간성(4/9)★농성(3/9)
●.평택시
★성주(272/917)★농서(1/2)★간성(2/6)★농성(2/4)
●.동두천시
★성주(43/146)★농서(0/0)★간성(1/2)★농성(0/0)
●.안산시
★성주(498/1,610)★농서(3/7)★간성(5/10)★농성(3/9)
●.고양시
★성주(791/2,715)★농서(8/27)★간성(5/15)★농성(8/23)
-덕양구
★성주(374/1,243)★농서(4/12)★간성(4/12)★농성(4/10)
-일산구
★성주(417/1,472)★농서(4/15)★간성(1/3)★농성(4/13)
●.과천시
★성주(79/268)★농서(1/3)★간성(0/0 )★농성(0/0)
●.구리시
★성주(102/360)★농서(1/5)★간성(3/6)★농성(1/2)
●.남양주시
★성주(252/878)★농서(3/9)★간성(1/10 )★농성(3/8)
●.오산시
★성주(96/319)★농서(0/0)★간성(0/1)★농성(0/1)
●.시흥시
★성주(274/919)★농서(1/5)★간성(3/8)★농성(1/5)
●.군포시
★성주(253/876)★농서(2/8)★간성(4/10)★농성(5/10)
●.의왕시
★성주(150/505)★농서(1/4)★간성(0/1)★농성(1/1)
●.하남시
★성주(77/277)★농서(0/1)★간성(1/2)★농성(2/4)
●.용인시
★성주(430/1,465)★농서(2/8)★간성(3/14)★농성(1/4)
●.파주시
★성주(133/454)★농서(2/8)★간성(0/0)★농성(1/2)
●.이천시
★성주(185/608)★농서(1/2)★간성(1/3)★농성(1/4)
●.안성시
★성주(92/313)★농서(2/6)★간성(0/0)★농성(1/3)
●.김포시
★성주(98/352)★농서(2/5)★간성(4/6)★농성(0/0)
●.양주군
★성주(82/255)★농서(0/0)★간성(1/2)★농성(1/2)
●.여주군
★성주(77/250)★농서(1/3)★간성(1/4)★농성(0/1)
●.화성군
★성주(152/515)★농서(1/4)★간성(1/3)★농성(1/1)
●.광주군
★성주(129/464)★농서(0/1)★간성(1/3)★농성(0/1)
●.연천군
★성주(29/94)★농서(0/0)★간성(0/0)★농성(0/4)
●.포천군
★성주(94/301)★농서(0/0)★간성(3/5)★농성(0/3)
●.가평군
★성주(42/135)★농서(1/2)★간성(2/4)★농성(1/4)
●.양평군
★성주(37/121)★농서(0/0)★간성(0/0)★농성(1/1)
========================================================================
?.강원도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1,297/3,973)★농서(10/39)★간성(10/35)★농성(4/21)
●.읍부(강원도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186/574)★농서(1/4)★간성(3/12)★농성(0/2)
●.면부(강원도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319/925)★농서(0/4)★간성(2/8)★농성(2/6)
●.동부(강원도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792/2,474)★농서(9/31)★간성(5/15)★농성(2/13)
------------------------------------------------------------------------
●.춘천시
★성주(350/1,062)★농서(1/2)★간성(0/4)★농성(0/2)
●.원주시
★성주(196/625)★농서(1/6)★간성(3/9)★농성(1/2)
●.강릉시
★성주(230/689)★농서(2/10)★간성(2/4)★농성(0/3)
●.동해시
★성주(53/190)★농서(0/0)★간성(0/0)★농성(1/2)
●.태백시
★성주(39/107)★농서(0/0)★간성(2/5)★농성(0/1)
●.속초시
★성주(64/201)★농서(5/15)★간성(1/2)★농성(1/4)
●.삼척시
★성주(31/118)★농서(0/0)★간성(0/2)★농성(0/2)
●.홍천군
★성주(89/258)★농서(0/0)★간성(1/2)★농성(0/0)
●.횡성군
★성주(20/60)★농서(0/0)★간성(0/0)★농성(0/0)
●.영월군
★성주(21/64)★농서(0/0)★간성(0/1)★농성(0/0)
●.평창군
★성주(54/131)★농서(0/0)★간성(1/1)★농성(0/2)
●.정선군
★성주(28/81)★농서(1/1)★간성(0/3)★농성(0/0)
●.철원군
★성주(31/81)★농서(0/0)★간성(0/0)★농성(0/1)
●.화천군
★성주(10/44)★농서(0/1)★간성(0/0)★농성(0/0)
●.양구군
★성주(28/77)★농서(0/0)★간성(0/0)★농성(0/0)
●.인제군
★성주(16/59)★농서(0/1)★간성(0/0)★농성(0/0)
●.고성군
★성주(20/62)★농서(0/0)★간성(0/1)★농성(0/0)
●.양양군
★성주(17/64)★농서(0/3)★간성(0/1)★농성(1/2)
========================================================================
?.충청북도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1,594/4,838)★농서(3/13)★간성(13/27)★농성(3/9)
●.읍부(충청북도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360/1,129)★농서(0/0)★간성(1/2)★농성(2/3)
●.면부(충청북도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553/1,533)★농서(1/6)★간성(3/4)★농성(0/2)
●.동부(충청북도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681/2,176)★농서(2/7)★간성(9/21)★농성(1/4)
------------------------------------------------------------------------
●.청주시
★성주(507/1,587)★농서(2/6)★간성(6/15)★농성(1/2)
-상당구
★성주(205/660)★농서(2/6)★간성(3/7)★농성(1/1)
-흥덕구
★성주(302/927)★농서(0/0)★간성(3/8)★농성(0/1)
●.충주시
★성주(206/627)★농서(0/1)★간성(1/3)★농성(0/2)
●.제천시
★성주(64/239)★농서(0/0)★간성(3/4)★농성(0/0)
●.청원군
★성주(45/181)★농서(0/0)★간성(1/2)★농성(1/2)
●.보은군
★성주(32/100)★농서(0/0)★간성(0/1)★농성(0/0)
●.옥천군
★성주(325/918)★농서(0/0)★간성(0/0)★농성(0/0)
●.영동군
★성주(176/490)★농서(0/0)★간성(0/0)★농성(1/3)
●.진천군
★성주(25/95)★농서(0/0)★간성(1/1)★농성(0/0)
●.괴산군
★성주(78/176)★농서(1/5)★간성(0/0)★농성(0/0)
●.음성군
★성주(88/274)★농서(0/1)★간성(1/1)★농성(0/0)
●.단양군
★성주(24/78)★농서(0/0)★간성(0/0)★농성(0/0)
●.증평출장소
★성주(24/73)★농서(0/0)★간성(0/0)★농성(0/0)
========================================================================
?.충청남도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1,651/5,136)★농서(18/62)★간성(8/20)★농성(11/36)
●.읍부(충청남도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322/1,122)★농서(8/27)★간성(2/6)★농성(2/9)
●.면부(충청남도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768/2,188)★농서(3/13)★간성(4/8)★농성(4/13)
●.동부(충청남도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561/1.826)★농서(7/22)★간성(2/6)★농성(5/14)
------------------------------------------------------------------------
●.천안시
★성주(430/1,350)★농서(2/11)★간성(2/4)★농성(3/7)
●.공주시
★성주(93/282)★농서(3/10)★간성(1/1)★농성(0/2)
●.보령시
★성주(134/370)★농서(4/10)★간성(0/0)★농성(1/3)
●.아산시
★성주(184/581)★농서(2/5)★간성(4/7)★농성(2/6)
●.서산시
★성주(62/236)★농서(0/0)★간성(0/0)★농성(0/2)
●.논산시
★성주(127/425)★농서(0/0)★간성(1/3)★농성(0/3)
●.금산군
★성주(35/111)★농서(0/0)★간성(0/0)★농성(1/1)
●.연기군
★성주(51/161)★농서(0/1)★간성(0/1)★농성(1/1)
●.부여군
★성주(117/337)★농서(0/1)★간성(0/0)★농성(1/3)
●.서천군
★성주(19/92)★농서(2/3)★간성(0/1)★농성(1/1)
●.청양군
★성주(25/86)★농서(0/0)★간성(0/0)★농성(0/1)
●.홍성군
★성주(91/246)★농서(2/4)★간성(0/1)★농성(1/2)
●.예산군
★성주(92/275)★농서(3/14)★간성(0/2)★농성(0/3)
●.태안군
★성주(22/60)★농서(0/0)★간성(0/0)★농성()
●.당진군
★성주(144/424)★농서(0/3)★간성(0/0)★농성(0/1)
●.계룡출장소
★성주(25/100)★농서(0/0)★간성(0/0)★농성()
========================================================================
?.전라북도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1,573/4,874)★농서(0/1)★간성(4/20)★농성(2/10)
●.읍부(전라북도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134/388)★농서(0/0)★간성(0/1)★농성(0/0)
●.면부(전라북도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496/1,274)★농서(0/0)★간성(2/9)★농성(0/4)
●.동부(전라북도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943/3,212)★농서(0/1)★간성(2/10)★농성(2/6)
------------------------------------------------------------------------
●.전주시
★성주(489/1674)★농서(0/0)★간성(0/1)★농성(1/3)
-완산구
★성주(254/886)★농서(0/0)★간성(0/1)★농성(1/2)
-덕진구
★성주(235/788)★농서(0/0)★간성(0/0)★농성(0/1)
●.군산시
★성주(159/550)★농서(0/0)★간성(0/2)★농성(1/1)
●.익산시
★성주(299/988)★농서(0/0)★간성(2/9)★농성(0/1)
●.정읍시
★성주(228/585)★농서(0/0)★간성(0/2)★농성(0/1)
●.남원시
★성주(79/202)★농서(0/1)★간성(0/0)★농성(0/2)
●.김제시
★성주(33/90)★농서(0/0)★간성(1/2)★농성(0/0)
●.완주군
★성주(82/247)★농서(0/0)★간성(0/0)★농성(0/0)
●.진안군
★성주(29/83)★농서(0/0)★간성(0/0)★농성(0/1)
●.무주군
★성주(25/71)★농서(0/0)★간성(0/0)★농성(0/1)
●.장수군
★성주(42/82)★농서(0/0)★간성(1/2)★농성(0/0)
●.임실군
★성주(19/55)★농서(0/0)★간성(0/0)★농성(0/0)
●.순창군
★성주(7/21)★농서(0/0)★간성(0/0)★농성(0/0)
●.고창군
★성주(54/135)★농서(0/0)★간성(0/1)★농성(0/0)
●.부안군
★성주(28/91)★농서(0/0)★간성(0/1)★농성(0/0)
========================================================================
?.전라남도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1,059/3,234)★농서(1/4)★간성(9/35)★농성(3/15)
●.읍부(전라남도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141/488)★농서(0/0)★간성(2/5)★농성(2/8)
●.면부(전라남도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524/1,393)★농서(0/1)★간성(3/8)★농성(1/4)
●.동부(전라남도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394/1,353)★농서(1/3)★간성(4/22)★농성(0/3)
------------------------------------------------------------------------
●.목포시
★성주(45/154)★농서(0/0)★간성(4/15)★농성(0/0)
●.여수시
★성주(130/481)★농서(0/0)★간성(0/1)★농성(0/0)
●.순천시
★성주(184/598)★농서(0/0)★간성(1/9)★농성(1/5)
●.나주시
★성주(149/376)★농서(0/0)★간성(0/0)★농성(0/0)
●.광양시
★성주(82/274)★농서(1/3)★간성(0/1)★농성(1/4)
●.담양군
★성주(69/214)★농서(0/0)★간성(0/0)★농성(0/0)
●.곡성군
★성주(54/145)★농서(0/0)★간성(0/0)★농성(0/1)
●.구례군
★성주(14/40)★농서(0/0)★간성(0/0)★농성(0/0)
●.고흥군
★성주(108/276)★농서(0/1)★간성(0/1)★농성(0/0)
●.보성군
★성주(89/230)★농서(0/0)★간성(1/1)★농성(0/0)
●.화순군
★성주(41/127)★농서(0/0)★간성(1/1)★농성(0/0)
●.장흥군
★성주(11/32)★농서(0/0)★간성(0/0)★농성(0/0)
●.강진군
★성주(2/10)★농서(0/0)★간성(0/0)★농성(0/0)
●.해남군
★성주(13/36)★농서(0/0)★간성(1/1)★농성(0/0)
●.영암군
★성주(20/58)★농서(0/0)★간성(0/0)★농성(0/0)
●.무안군
★성주(6/14)★농서(0/0)★간성(0/1)★농성(0/1)
●.함평군
★성주(2/9)★농서(0/0)★간성(0/1)★농성(0/0)
●.영광군
★성주(14/54)★농서(0/0)★간성(0/0)★농성(1/4)
●.장성군
★성주(11/56)★농서(0/0)★간성(0/0)★농성(0/0)
●.완도군
★성주(9/29)★농서(0/0)★간성(0/1)★농성(0/0)
●.진도군
★성주(4/8)★농서(0/0)★간성(1/2)★농성(0/0)
●.신안군
★성주(2/13)★농서(0/0)★간성(0/0)★농성(0/0)
========================================================================
?.경상북도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5,059/15,599)★농서(19/60)★간성(14/35)★농성(104/286)
●.읍부(경상북도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955/3,072)★농서(5/18)★간성(6/12)★농성(8/36)
●.면부(경상북도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2,060/5,624)★농서(7/18)★간성(3/5)★농성(73/181)
●.동부(경상북도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2,044/6,903)★농서(7/24)★간성(5/18)★농성(23/69)
------------------------------------------------------------------------
●.포항시(448/1,571)★농서(4/13)★간성(3/10)★농성(2/11)
-남구
★성주(235/805)★농서(3/7)★간성(2/8)★농성(1/3)
-북구
★성주(213/766)★농서(1/6)★간성(1/2)★농성(1/8)
●.경주시
★성주(204/684)★농서(1/5)★간성(2/4)★농성(0/4)
●.김천시
★성주(663/1,991)★농서(1/6)★간성(4/9)★농성(39/97)
●.안동시
★성주(89/304)★농서(0/0)★간성(0/1)★농성(0/1)
●.구미시
★성주(739/2,539)★농서(0/4)★간성(1/1)★농성(7/28)
●.영주시
★성주(75/231)★농서(0/0)★간성(0/0)★농성(1/1)
●.영천시
★성주(180/528)★농서(0/0)★간성(0/2)★농성(0/0)
●.상주시
★성주(262/721)★농서(0/0)★간성(1/1)★농성(1/5)
●.문경시
★성주(104/397)★농서(1/1)★간성(0/0)★농성(0/1)
●.경산시
★성주(419/1,336)★농서(3/7)★간성(0/2)★농성(1/7)
●.군위군
★성주(31/112)★농서(0/0)★간성(0/0)★농성(1/1)
●.의성군
★성주(126/294)★농서(0/0)★간성(0/0)★농성(3/6)
●.청송군
★성주(24/68)★농서(0/0)★간성(0/0)★농성(0/0)
●.영양군
★성주(12/31)★농서(0/0)★간성(0/0)★농성(0/0)
●.영덕군
★성주(14/42)★농서(0/0)★간성(0/0)★농성(0/1)
●.청도군
★성주(55/188)★농서(0/0)★간성(0/0)★농성(0/0)
●.고령군
★성주(329/870)★농서(0/1)★간성(0/1)★농성(8/16)
●.성주군
★성주(730/1,962)★농서(7/18)★간성(0/0)★농성(30/77)
●.칠곡군
★성주(412/1340)★농서(2/5)★간성(0/0)★농성(10/29)
●.예천군
★성주(99/247)★농서(0/0)★간성(3/3)★농성(1/1)
●.봉화군
★성주(5/23)★농서(0/0)★간성(0/0)★농성(0/0)
●.울진군
★성주(25/74)★농서(0/0)★간성(0/1)★농성(0/0)
●.울릉군
★성주(14/46)★농서(0/0)★간성(0/0)★농성(0/0)
========================================================================
?.경상남도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6,419/19,438)★농서(51/153)★간성(17/49)★농성(43/145)
●.읍부(경상남도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1,159/3,491)★농서(7/20)★간성(2/6)★농성(3/14)
●.면부(경상남도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1,807/4,718)★농서(8/23)★간성(3/8)★농성(13/32)
●.동부(경상남도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3,453/11,229)★농서(36/110)★간성(12/35)★농성(27/99)
------------------------------------------------------------------------
●.창원시
★성주(1,040/3,448)★농서(4/13)★간성(4/10)★농성(7/23)
●.마산시
★성주(946/2,904)★농서(6/17)★간성(3/7)★농성(8/21)
-합포구
★성주(442/1,373)★농서(2/4)★간성(3/4)★농성(4/11)
-회원구
★성주(504/1,531)★농서(4/13)★간성(0/3)★농성(4/10)
●.진주시
★성주(737/2,465)★농서(0/0)★간성(2/10)★농성(5/22)
●.진해시
★성주(276/828)★농서(5/13)★간성(0/2)★농성(2/6)
●.통영시
★성주(91/253)★농서(7/17)★간성(0/0)★농성(1/4)
●.사천시
★성주(208/641)★농서(0/1)★간성(1/4)★농성(6/31)
●.김해시
★성주(545/1,928)★농서(2/9)★간성(2/6)★농성(3/11)
●.밀양시
★성주(118/320)★농서(0/0)★간성(2/5)★농성(1/1)
●.거제시
★성주(204/664)★농서(25/76)★간성(1/3)★농성(0/4)
●.양산시
★성주(274/916)★농서(1/5)★간성(1/1)★농성(0/3)
●.의령군
★성주(36/96)★농서(0/0)★간성(0/0)★농성(0/0)
●.함안군
★성주(100/282)★농서(0/0)★간성(0/0)★농성(0/1)
●.창녕군
★성주(197/500)★농서(0/0)★간성(0/0)★농성(1/4)
●.고성군
★성주(39/118)★농서(0/1)★간성(1/1)★농성(0/0)
●.남해군
★성주(620/1,573)★농서(1/1)★간성(0/0)★농성(0/0)
●.하동군
★성주(121/350)★농서(0/0)★간성(0/0)★농성(1/2)
●.산청군
★성주(330/793)★농서(0/0)★간성(0/0)★농성(0/1)
●.함양군
★성주(175/436)★농서(0/0)★간성(0/0)★농성(0/0)
●.거창군
★성주(223/573)★농서(0/0)★간성(0/0)★농성(1/2)
●.합천군
★성주(139/350)★농서(0/0)★간성(0/0)★농성(7/9)
========================================================================
?.제주도
-( )안의 숫자는 가구(수)/인구(명)입니다.
★성주(403/1,335)★농서(0/0)★간성(1/6)★농성(3/3)
●.읍부(제주도 읍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129/423)★농서(0/0)★간성(0/0)★농성(1/1)
●.면부(제주도 면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15/31)★농서(0/0)★간성(1/1)★농성(0/0)
●.동부(제주도 동에 거주자의 가구/인구 전체)
★성주(259/881)★농서(0/0)★간성(0/5)★농성(2/2)
-----------------------------------------------------------------------
●.제주시
★성주(229/777)★농서(0/0)★간성(0/3)★농성(2/2)
●.서귀포시
★성주(30/104)★농서(0/0)★간성(0/2)★농성(0/0)
●.북제주군
★성주(125/393)★농서(0/0)★간성(1/1)★농성(1/1)
●.남제주군
★성주(19/61)★농서(0/0)★간성(0/0)★농성(0/0)

●.성주 이씨의 시조님 諱(휘) 純(순)자由(유)자
신라 56대 경순왕조(927~935년)의 재상 諱(휘) 純(순)자由(유)자이시니
동생 돈유(敦由)와 더불어 쓰러져가는 신라의 마지막을 지켜본 충신이었다.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여 망국의 한을 남기게 되자 麻衣太子와 함께 민심을 수습하고
천년 사직을 보전하기 위한 구국의 방책을 기도하였으나 끝내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도다.
고려 태조 왕건은 공의 재주와 기량을 흠모하여 벼슬할 것을 권하였으나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 하여 거절하고 이름까지 극신이라고 고쳐 부르고 경산(지금의 성주읍 경산동)으로
옮겨 숨어 살 뜻을 분명히 하였다. 그러나 태조 왕건은 나의 신하는 아니지만 나의
백성임에는 틀림이없다 하여 호장(戶長)을 삼으니 마의태자와는 눈물을 흘리며 작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저 호장이라고 하는 것은 향직의 우두머리로서, 고려 태조때 신라시대 이래로 지방에
세력을 펼치고 있던 성주나 호족을 포섭하기 위해 戶長,副戶長등 향직을 준데서 비릇한
것이다. 지방의 토호적의 존재로서 상당한 세력을 가진 호장으로서 우리 시조는 지방의
자치를 위해 많은 공적을 쌓았다고 한다.

●.성주이씨 시조 경상공 휘 순유(純由) 제단비(祭壇碑)
-위치:경북 성주군 대가면 옥화리 능곡 (오현재 경내)
-시조공의 묘소가 실전(失傳)으로 오래 토록 봉사(奉祀)를 못하여 안타까워 하던중
후손 진순(璡淳)의 헌성(獻誠)으로 1992년10월26일 제단(祭壇)을 설치 하여 해마다
의전(儀典)을 행 하고 있다.

●.성주이씨 시조 신라재상 순유 제단비문
(星州李氏始祖新羅宰相純由祭壇碑文)

李公純由星州李氏始祖也公改諱克臣嘗與其弟敦由仕於新羅俱位至卿相　
王麗鼎革廢前朝宰臣之岡僕者分處郡編爲吏役公之后乃流徒于京山遂以爲貫焉子若曾三世
俱逸其名傳而至　?西郡公長庚而始顯于世矣　?西五子密直司事百年,參知政事千年
星山君萬年,文科億年,文烈公兆年　后孫參知政事承慶門下侍中敬元公褒文忠公樵隱仁復
廣評府院君仁任文忠公陶隱崇仁議政府領議政稷景武公濟贈吏曹判書孤隱知活文敬公一齋
恒靖獻公光迪皆顯於麗漢三代其餘簪組忠節文章行義之著于簡冊者指不勝樓焉鳴呼此莫非
公蔭德不食之報也歟后孫等愴念先德歷歲不亡而史蹟佚丘墓失傳香火曠闕乃設祭壇于梧峴
?西公之墓左行歲一之典設壇地域供羞之璡淳獨擔其更矣謨竪一穹碑於其前事旣集自李氏
大宗會炳吉敎亨龍澤與其奉祀孫琮永來碣余銘其辭曰　京山之高阜公　者草之芋眠設崇壇
以奠香火公嗅芳馥於篆煙是維星州氏之始祖公仰遺德於千年徐羅伐之名卿公登雲路而翩翩
哀厥時之不祥公聖骨委於荒?抱孤節以守岡僕公乃側陋於推遷孱三世之逸名公與草木而顚
連維　西之卓塋公始　起而高騫旣五子之淸　公亦衆孫之蟬聯麗不億其繁衍公諒夫道之無
偏肆慈孫之耿爵公歲滋久而難宣遵吉法而樹神牌公近　西之幽阡固神理之不謬公雲物輝而
淸娟嗟英靈之靡所不之公駕風馬而降　琢穹碑以記實事公離寄而深鏶人神爲之胥悅公過而
讀者慨然

辛未載之淸明節文學博士眞城李家源謹搢
壬申秋七月下澣后孫晉洛謹書

공의 휘는 순유(純由)니 성주이씨의 시조이시다. 뒤에 휘를 극신(克臣)이라 고쳤으며
일찍이 그 아우 돈유(敦由)와 더불어 신라에 벼슬하여 모두 위가 경상(卿相)에 오르셨다.
왕씨 고려가 혁명을 하고는 전조의 재신으로 귀순하지 않은 사람들을 주군에 분산 배치
하여 이역(吏役)으로 편제했었으니 公(공)도 경산(京山)으로 유배되어 결국 이 고을로
관향을 삼게 되었다.
아들과 손자와 증손의 삼대는 그 이름마저 실전되고 여러 대를 내려와서 농서군공
(?西君公)이신 장경(長庚)에 이르러 비로소 세상에 드러나셨도다. 농서군공은 5자를
두었는데 밀직사사(密直司事)백년(百年) 참지정사(參知政事) 천년(千年) 성산군(星山君)
만년(萬年) 문과(文科) 억년(億年) 문열공(文烈公) 조년(兆年)이시고 후손에 이르러서는
참지정사(參知政事) 승경(承慶) 문하시중(門下侍中) 경원공(敬元公) 포(褒) 문충공(文忠公)
초은(樵隱) 인복(仁復) 광평부원군(廣評府院君) 인임(仁任) 문충공(文忠公) 도은(陶隱)
숭인(崇仁) 영의정(領議政) 문경공(文敬公) 직(稷) 흥안군(興安君) 경무공(景武公) 제(濟)
고은(孤隱) 지활(知活) 문경공(文敬公) 일재(一齋) 항(恒) 정헌공(靖獻公) 은암(隱岩)
광적(光迪)이시니 모두 고려와 조선조 양대에 현달하시었고 그밖에도 벼슬과 충절과
문장과 행의가 역사책에 드러난 분들은 손꼽아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아! 아마도 공의 숨겨진 덕에 못다 누린 복이 흘러서 나타난 것이 아니겠는가.
후손들이 선조의 덕을 지극히 염려하여 대대로 잊지 못하면서도 사적이 유실되고
묘소도 실전되어 향화를 오래도록 받들지 못해 오다가 이제야 제단을 오현 농서군공의
무덤 좌측에 창설하여 해마다 한번씩 의전을 행하려한다. 단을 설치하는 일과 제수를
올릴 준비는 진순(璡淳)이 혼자 부담하고 아울러 커다란 비를 거기에 세우기로 도모하고
일에 앞서 이씨종회에서 병길(炳吉) 교형(敎亨) 용택(龍澤)과 봉사손 종영(琮永)을 보내어
비명을 청하므로 그 사(辭)를 엮노니

경산의 높은 두덕 못내 아쉬워서 돌아보매
춘초 우거진데 숨으시어 자노매라.
제단을 만들어 향불을 올리자니
꽃다운 향기 꼬불꼬불 향연에서 받으리라.
이분이 성주이씨 시조로다.
끼치신 덕망 천년이나 우러르고
서라벌의 이름난 재상이라.
큰 벼슬에 오르시어 훨훨 날았도다.
슬픈지고! 그 시의가 좋지 못해
성공이 황막한 성밖에 버렸으나
홀로 충절을 안고 지키시어 굽힘이 없는지라
이기 유배지에서 미천하고 고루했네.
쇠잔한 삼대 이름마저 잃으시고
초목과 어울리어 심히 곤궁했네.
아! 농서군공이 탁월하시어
비로소 우뚝히 일어나셔서 높게도 날으셨네.
이미 다섯 아드님이 높고도 좋은 자리 드날리시오니
역시 여러 자손 연달아 이어졌네.
수많은 자손들의 번성함이여
진실로 천도는 틀림이 없었다네.
자애로운 자손들의 그리움에 애닯은 심정
오랜 세월 지나도록 펴지를 못해
옛 법도 따라서 제단을 모시는데
농서군공 묘소 부근을 택하였도다.
진실로 신의 섭리는 거짓이 없는지라
영혼도 빛이 나서 맑고 고우련만
아! 영령은 못 가는 곳 없으시니
풍마를 타고 강림하시리라.
큰비를 쫓아서 사실을 기록하니
아름답고 기이해서 깊게도 새기도다.
사람과 신령도 그를 위해 좋아하고
와서 읽는 사람이면 슬퍼지리라.

후손 원천 번역

자료출처:이상복 종친님의 자료

2. 성주이씨 종파별 분파도

●.시조(始祖)님 휘 순유(諱純由)

●.중시조님 이전 선계(中始祖님 以前先系)
시조--2 세--3 세---4 세---5세-6세-7세-8세-9세--10세-11세-12세
순유-휘실전-휘실전-휘실전-범-정거-충경-영-효참-돈문-득희-장경
純由-諱失傳-諱失傳-諱失傳-凡-廷居-沖京-瑩-孝參-敦文-得禧-長庚

●중시조(中始祖)님 휘 장경(諱長庚)1世

●.5대 종파(5 大種派)
★.2세 휘 백년(諱百年)밀직공파 파조(密直公派派祖)
★.2세 휘 천년(諱千年)참지공파 파조(參知公派派祖)
★.2세 휘 만년(諱萬年)시중공파 파조(侍中公派派祖)
★.2세 휘 억년(諱億年)유수공파 파조(留守公派派祖)
★.2세 휘 조년(諱兆年)문열공파 파조(文烈公派派祖)

●.종파 별 지파(種派 별 支派)

★.밀직공파(密直公派)
-◎.5世 휘 숭인(諱崇仁)도은공파 파조(陶隱公派派祖)
----┃━6세 휘 차약(諱次若)군수공파 파조(郡守公派派祖)
----┃━6세 휘 차삼(諱次參)전직공파 파조(殿直公派派祖)
--------┃━8세 휘 문박(諱文博)진사공파 파조(進士公派派祖)
-◎.5세 휘 숭문(諱崇文)판서공파 파조(判書公派派祖)

★.참지공파(參支公派)

★.시중공파(侍中公派)
-◎.3세 휘 의인(諱宜仁)정랑공의인파 파조(正郞公宜仁派派祖)
-◎.3세 휘 태수(諱台秀)랑장공태수파 파조(郞將公台秀派派祖)
-◎.3세 휘 태보(諱台寶)성산군공태보파 파조(星山君公台寶派派祖)
----┃━6세 휘 지활(諱智活)고은공파 파조(孤隱公派祖)
----┃--┃━7세 휘 문현(諱文賢)현감공파 파조(縣監公派派祖)
----┃--┃━7세 휘 문수(諱文粹)군수공파 파조(郡守公派派祖)
----┃--┃━7세 휘 문미(諱文美)정랑공파 파조(正郞公派派祖)
----┃--┃━7세 휘 문통(諱文通)계정랑파 파조(季正郞公派派祖)
----┃━6세 휘 지원(諱智源)참판공파 파조(參判公派派祖)
-◎.3세 휘 태무(諱台茂)판서공 태무파 파조(判書公台戊派派祖)

★.유수공파(留守公派)

★.문열공파(文烈公派)
◎.4세 휘 인복(諱仁復)초은 문충공파 파조(樵隱文忠公派派祖)
◎.4세 휘 인임(諱仁任)광평군공파 파조(廣平君公派派祖)
◎.4세 휘 인미(諱仁美)판서공파 파조(判書公派派祖)
◎.4세 諱 인립(諱仁立)성산군공파 파조(星山君公派派祖)
---┃━5세 휘 제(諱濟)경무공파 파조(景武公派派祖)
---┃--┃━7세 휘 맹순(諱孟淳)부장공파 파조(部將公派派祖)
---┃--┃━7세 휘 숙순(諱叔淳)사직공파 파조(司直公派派祖)
---┃--┃━7세 휘 계순(諱季淳)남선당파 파조(南宣堂派派祖)
---┃--┃━7세 휘 의순(諱義淳)어모공파 파조(禦侮公派派祖)
---┃━5세휘 발(諱潑)평간공파 파조(平簡公派派祖)
-------┃━━━9세 휘 항(諱恒)문경공파 파조(文敬公派派祖)
◎.4세 휘 인민(諱仁敏)성산부원군공파 파조(星山府院君公派派祖)
---┃━5세 휘 직(諱稷)문경공파 파조(文景公派派祖)
---┃--┃━6세 휘 사후(諱師厚)판윤공파 파조(判尹公派派祖)
---┃--┃--┃━7세 휘 정녕(諱正寧)장절공파 파조(章節公派派祖)
---┃--┃--┃--┃━8세 휘 의(諱誼)순정공파 파조(純貞公派派祖)
---┃--┃--┃--┃━8세 휘 전(諱詮)도정공파 파조(都正公派派祖)
---┃--┃--┃━━10세휘 문건(諱文楗)묵제공파 파조(默濟公派派祖)
---┃--┃
---┃--┃━6세 휘 사원(諱師元)동지공파 파조(同知公派派祖)
---┃--┃━6세 휘 사순(諱師純)참판공파 파조(參判公派派祖)
---┃--┃--┃━7세 휘 영분(諱永賁)수사공파 파조(水使公派派祖)
---┃--┃━6세 휘 사형(諱師衡)간성공파 파조(杆城公派派祖)
---┃
---┃━5세 휘 수(諱穗) 총제공파 파조(總制公派派祖)
---┃━5세 휘 이(諱移) 문과공파 파조(文科公派派祖)
---┃━5세 휘 갈(諱 ?) 봉례공파 파조(奉禮公派派祖)
---┃━5세 휘 아(諱莪) 첨추공파 파조(僉樞公派派祖)

성주이씨 항렬표

백파(柏派)-밀직공파

참지공파(?知公派-忠烈公派)

시중공파,유수공파,문열공파

-20세:○수(○秀)

-21세:○환(○煥)
-22세:규○(圭○)
-23세:○현(○鉉)
-24세:○영(○永)
-25세: 木部 ○-미지정
-26세:○(변)火-미지정
-27세:(변)土○-미지정
-28세:○(변)金-미지정
-29세:(변)水○-미지정
-30세:○(변)木-미지정
-31세:(변)火○-미지정
-32세:○(변)土-미지정
-33세:(변)金○-미지정
-34세:○(변)水-미지정
-35세:(변)木○-미지정

-21세:○석(○錫)
-22세:원○(源○)
-23세:○주(○柱)
-24세:형○(炯○),홍○(烘○)
-25세:○규(○奎),○곤(○坤)
-26세:현○(鉉○),종○(鍾○)
-27세:○호(○浩),○구(○求)
-28세:동○(桐○),환○(桓○)
-29세:○희(○熙),○열(○烈)
-30세:재○(○在),○배(○培)

-20세:○용(○容),○화(○火)
-21세;교○(敎○),토○(土○)
-22세:종○(鍾○),금○(金○)
-23세:○순(○淳),○수(○洙)
-24세:상○(相○),병○(秉○)
-25세:○희(○熙),○섭(○燮)
-26세:재○(在○),규○(圭○)
-27세:○현(○鉉),○석(○錫)
-28세:택○(澤○),영○(永○)
-29세:○식(○植),○근(根○)
-30세:병○(炳○),현○(炫○)
-31세:○기(○基),○배(○配)
-32세:옥○(鈺○),용○(鎔○)
-33세:○홍(○洪),○락(○洛)
-34세:병○(柄○),계○(桂○)
-35세:○형(○炯),○렬(○烈)

☞자료출처:1975년에 발행된 성주이씨 대동보를 참고함(이상복 종친님의 자료)

3. 梧峴(오현) 山所의 유래

西郡公(농서 군공)의 묘소는 처음에 禪石寺(선석사)(지금 성주군 월항면 인촌동 소재)에 모셨으니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公(공)이 이미 돌아 가시고 장례를 지내야 할 때 이상한 도승이 나타나서 산위에 있는 느티나무를 가리키면서 말하기를 <저 나무를 배고 장지를 정하면 제일의 명당일 것이다 . 그러나 내가 절로 돌아간 후에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나무를 배고 매장할 것이며, 묘소 부근에는 아무런 비간도 세우지 말아야 한다 . 만약 나의 이 말을 어긴다면 그 장소를 빼앗기게 되고 말 것이다>하고 가 버렸다. 그 중이 말한데로 얼마동안 기다렸다가 나무를 배려고 도끼로 내리쳤는데, 도끼철럼 큰 벌이 나무로 부터 나와서 그 중이 돌아간 방향으로 날아가더니, 채 절에 돌아가지 못한 중을 쏘았고 마침내 그 도승은 독에 못이겨 죽고 말았다.

그런줄도 모르고 그 느티나무 있던 자리에 西郡公(농서군공)을 장례지냈더니, 집안이 부귀해지고 자손들 중에 급제하는 이가 많아서 세상 사람들이 모두 명당에 장례지낸 까닭이라고 말을 하였다.

조선 태종때 국왕과 왕족들의 태를 묻고자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 地官을 파견하였는데한지관이 이곳에 이르러 산봉우리로 부터 산맥을 더듬어 보니 수목이 울창한 가운데 西郡公(농서군공)의 묘소자리를발견하고 임금에게 상주한 까닭에 공의 묘소를 이장하라는 어명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의 梧峴(오현) 묘소로 옮기게 된것이다.

오현은 지금의 성주군 대가면 옥화동에 있으며 西郡公(농서군공)의 묘소를 이곳으로 이장한 후에 사람들이 능곡이라 부르게 되었으니 이 또한 듯깊은 일이라 하겠으며 촌락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한적한 곳이다.

묘각으로 건축한 제궁이 낡아서 중간에 수리하였으며 永墓齊懸板(영묘제현판)이 게시되어 있는데 평양 박의동이 기문을 지었고 후손 도복이 상량문을 지었다.

수호인의 가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변에 송죽이 울창하여 고색이 창연하다. 후손 誼(의)가 경상도 관찰사 부임하여 묘석을 세웠으나 세월이 오래되어 마멸이 심하였는데 후손 祇先(기선)이 밀양쉬(지금의 군수)로 왔을 때 원근 자손과 더불어 다시 세웠다. 축계가 퇴락하고 봉축이 흩어진 것을 1960년에 봉사손 봉훈의 발의로 종친이 협력하여 말끔하게 다듬어 놓았다.

계단 아래쪽에 공의 증손인 星山君仁敏(성산군 인민)을 장사 지냈다가 樓嶺(누령)으로 옮겨가고 그 후손 成均館生員重亨(성균관 생원 중형)과 그 부인 장씨를 이 곳에 장사 지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매년 10월1일에 묘사를 봉행한다.

4. 贈吏曹判書孤隱先生(증 이조판서 고은선생)

선생의 이름자는 智(지)자活(활)자요, 자는 忘紀(망기) 호는 孤隱(고은)이며 大提學吏曹判書(대제학 이조판서) 비의 아드님 이시니 세종 16년(1434년)에 성주 장지촌에서 태어났다.

남다른 총명과 빼어난 재질을 가지고 어려서부터 스스로 근면하여 학문을 닦아서 14세때에 司馬試(사마시)에 합격하여 주위에서 칭찬하는 소리가 자자하였다.

문종1년 18세의 나이로 운봉 현감이되어 덕으로서 백성을 다스리다가 단종 3년(1455년)에 임금이 왕위를 빼았기고 영월로 유배당해 감을 듣고는 즉시 관직을 버리고 경남 거창의 박유산으로 들어가 은둔 하였다.

이 박유산은 신라 말엽에 박유란 사람이 고려의 건국에 불복하여 이산에 들어와 은둔 하였던 까닭에 박유산이라 불리우고 있다.

공은 옛과 지금이 다르다고 하지만 군신의 절의는 한가지라고 하여 이 박유산을 택하여 숨어 살았던 것이다. 박유의 충혼을 위로하는 제문이 전하여 오는데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遺詩(유시)

遂祭朴儒文(수제박유문)

娥林之東有山??(아림지동 유산표묘)

故考傳說主人高標(고고전설 주인고표)

殷之西山晋之柴?(은지서산 진지시상)

邈矣高風留彼崇岡(막의고풍 유피숭강)

円崖靑壁彷彿遺塵(엔애청벽 방불유진)

噫微斯人吾誰與隣(희미사인 오수여린

遺詩(유시)

박유에 제사 지내는 글

아림(아림은 거창의 옛이름)의 동녁에

산이 있어 아득히 푸르도다.

옛부터 내려오는 전설에

주인이 높이 標하였도다.

은나라의 西山(백이 숙제가 숨어 살던곳)이며

진나라의 柴桑(시상)(도연명이 살던곳)일세.

오래디 오랜 고상한 기풍이

저 숭엄한 산위에 머물고

붉은 언덕 푸른 기슭에도

그 남기신 뜻이 방불하도다.

앙 슬프다 이 사람이여

내 그대와 더불어 이웃하노라.

박유산에 들어간 뒤 공은 산위에 망월정을 짖고 매일밤 북녘을 바라보며 통곡 하였다.

이 망월정의 월자는 단종이 계시는 영월을 뜻한 것이며 북녘을 바라보며 우신 뜻도 단종을 사모하여 그렇게 한 것이니 공의 충의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 시를 지은 것이 있으니 다음과 같다.

밤마다 이슥토록 임금님을 생각하니

기우는 달만 임과 나를 비추이네

이 원한을 풀어줄 사람 없어

외로이 산정에 기대어 눈물 흘리네

夜夜相思到夜深(야야상사도야심) 東來殘月兩鄕心(동래잔월양향심)

此時寃恨無人解 (차시원한무인해) 孤倚山亭淚不禁(고의산정누불금)

세조 3년(1457년) 10월 단종이 승하한 뒤로 공은 마치 부모상을 당한 것처럼 황황해 하며 매일 박유산 꼭대기에 올라가 통곡하다가 마침내 병을 얻어 별세하셨다. 묘소는 박유산에 모셨으니 貞夫人文化柳氏(정부인 문화유씨)는 부원군 원금의 따님인데 묘소는 선생 묘에 부장하였다.

司諫宋挺濂(사간 송정렴)이 쓴 선생의 묘지명에 이르기를 『공의 엄연하신 절의는 천지에 뻗쳐 日月과 같이 빛나고 공의 기풍은 천가지 만가지 일에 모범이 되시어 완악한 자가 염치를 차리고 유약한 자가 강기를 세운다』고 하였고 또 祭酒洪直弼(제주 홍직필)이 이르기를 『육신중에 마땅하시며 조선의 伯夷(백이)로다. 죽음의 절의로 선을 다하고 살아서 절의 또한 행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선생의 기풍을 듣고 충의가 흥하니 백세의 스승이시다』라고 하였다.

선생실기 뒤에 祭酒宋煥箕(제주 송환기)가 이르기를 『관직을 버리고 산으로 들어 가심은 朴儒(박유)의 맑은 기품을 읍양한 것이요 정자를 짖고 영월을 바라보신 것은 북쪽에 깊은 정성을 편 것이니 다 그 自靖(자정)의 烈義(열의)다』고 하였다.

또 永恩府院君安東金文根(영은 부원군 안동 김문근)은 신도비 명에서 이르기를 『장하신 六臣이여 生死가 一般(일반)이시다 娥林(아림)의 높으신 자취는 自靖(자정)하신 그 義(의)로다』라고 하였다.

선생이 돌아 가신뒤(정조 24년(1800)에 전국 경향 각지의 儒生(유생) 500여人이 金鍾眞(김종진)을 우두머리로 하여 선생이 사시던 곳에 방문을 세워서 표창하기를 상소하였고 순조 13년(1813)원릉에 거동하셨을 때 후손 광규가 旌門(정문) 세울것을 말씀드려서 이듬 해에는 임금이 함양에 旌門(정문)을 세우도록 특명하였고 순조 18년에는 通政大夫吏曹參議(통정대부 이조 참의)로 추증하셨으며 고종28년(1891)에는 資憲大夫吏曹判書(자헌대부 이조판서)로 추증되었고 시호를 내리니 文靖(문정)이라 하였다. 또 1924년에는 공주 계룡산에 있는 肅募殿(숙모전)에 위판을 모시게 되었다.

또 함양의 인물에서는 공께서 14세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8세에 천거에 의하여 운봉현감이 되었다. 단종때(1455)에 벼슬을 버리고 백전면으로 옮겨와서 백화당을 짓고 자연을 벗삼아 세월을 보냈다.
그의 사당이 백전에 있는데 임진왜란때 왜적이 불을 질렀더니 처마에서 문득 물이 비오듯하여 꺼지므로 또 불사르니 피가 흘러내렸다.
적이 두려워서 불을 끄고 일열로 서서 절하고 도망하였다 하며, 그의 墓庭(묘정)안에는 가마귀와 솔개가 날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 禮曹(예조)에서 審議(심의)하여 回達(회달)한 글-----(원문)

禮曹回啓判書李馨源(예조회계 판서 이형원)

禮曹啓目粘連啓下是白有赤向前咸陽幼學李光奎限內現身戶口現納現呈的實

예조 게목점련 계하시백유적향전 함양유학이광규한내현신호구현납현정적실

是白在果觀此上言則其矣先祖智活以雲峰縣監當端廟遜位之時

시백재과관 차상언칙기의선조지활 이운봉현감당단묘손위지시

痛哭棄官入居昌朴儒山中築望月亭朝夕登臺向北膽拜自丁丑十月以後

통곡 기관 입 거창 박유산중 축망월정 조석등대 향북담배 자정축10월이후

携酒登山而返遂綜焉故儒賢林薰 ,宋煥箕俱有記述之文字而先祖庚申

휴주등산이반 수종언고유현 임훈 ,송환기 구유기술지문자이 선조 경신

京外多士疏請旌褒事下該曹是白遺前道臣鄭晩錫又爲論啓而亦覆啓請施

경외다사 소청 정포사하해조시백유전도신정만석 우위론 계이역복계청시

施贈之典事有此呼유爲白有臥平所故縣監李智活秉義自靖終身摩回

시증지전 사유차호유위백유와평소고현감이지활 병의자정종신마회

前輩之薯述巳極明的道啓之攷據又甚詳備則朝家褒奬不宜 근惜是白如平施以

전배지서술사극명적 도계지고거우심상비칙 조가포장불의 근석시백여평시이

旌褒之典恐合事宜是白平矣事係息典臣曹不敢擅上裁伺如

정포지전 공합사의시백평의 사계식전 신조불감천 상재사여

純祖壬十月十二日行左承旨臣李志淵次知知啓判下依回啓施行

순조임신10월12일 행좌승지 신 이지연 차지지계 판하의회계시행

『孤隱公文追亭時

고은공문 추정시

判書李源祚撰

판서 이원조 찬

莊陵名節生赤有六,心苦跡晦事尤難白,卓哉孤隱,秉義彌貞,

장릉명절생적유육,심고적회사우난백,탁재고은,병의미정,

朴儒何山,望月何亭,一뢰一詩,聞者涕遙,蚤歲投불,遯跡娥林,娥林之人,

박유하산,망월하정,일뢰일시,문자체요,조세투불,둔적아림,아림지인,

至今傳說,塚絶鳥익

지금전설,총절조익』

● 禮曹(예조)에서 審議(심의)하여 回達(회달)한 글-----(국역)

禮曹回啓判書李馨源(예조회계 판서 이형원) 判書李馨源(판서 이형원) 禮曹(예조)에서 임금께 올린 여러가지
目錄(목록)은 임금께 재가를 받도록 올리었다.

전번에 함양선비 李光奎(이광규)가 찾아와서 모든 상황을 친히 올리였으므로 그 말을 살펴보면 그의 先祖(선조)인 智活(지활)이 雲峰縣監(운봉현감)으로 있을 때 端宗(단종)이 임금의 자리를 물러나게 되니 智活(지활)은 벼슬을 버리고 통곡을 하며 居昌(거창)땅 朴儒山(박유산) 속으로 들어가 望月亭(망월정)을 짖고 아침 저녁으로 亭子(정자)에 올라가 北(북)쪽을 向(향)해 절을 하곤 하다가 丁丑年(정축년)10월 부터는 술을 가지고 산에 올라가 통곡을 하고 돌아와 마침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런 까닭에 儒賢林薰(유현 임 훈)과 宋煥箕(송환기)가 이를 記述(기술) 한 글이 있고 先朝(선조) 庚申年(경신년)에는 地方(지방)의 여러 선비들이 상소를 올리어 忠烈(충렬)의 旌門(정문)을 請(청)하였으므로前鑑司(전감사),鄭晩錫(정만석)을 보내여 청원한 내용을 의논 하고 역시 글을 올리여 정문과 증직을 내려 줄것을 청하였다,

옛 縣監李智活(현감 이지활)은 義理(의리)를 지키고 깨끗이 살다 죽었으므로 선배들의 저술한 글이 至極(지극)히 明白(명백)하고 道(도)에서 올린 公文(공문)이 근거가 상세하니 조정에서는 기리고 장려하는데 인색 해서는 안될 것이므로 旌門(정문)을 내리는 은전을 베풀어야 마땅할 것입니다.이런 일은 臣(신)등이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것이라 임금께서 재가가 있기를 기다립니다.

純祖壬申年 10월 12일에 左承旨李志淵(이지연)이 임금의 재가를 가지고 와서 시행하게 하였다.

●.禮曹(예조)에서 내려온 公文(공문)-----원문

禮曹關文(예조관문)

節到付禮曹關據巡使道關內節啓下敎道內咸陽幼學李光奎駕前上言據禮曹

절도부예조 관거순사도관내절 계하교 도내함양 유학이광규 가전상언 거예조

啓目(止次知啓見上)依回啓施行爲良如敎事判下是置判下內辭意奉審旌門樹立時

계목(지차지계견상)의회계시행 위량여교사 판하시치판하내사의봉심정문수립시

材木匠手自官助給之意知委該邑爲彌수立形止依例狀聞施行事關是置有亦

재목장수 자관조급지의 지위해읍 위미수립형지의예상문시행사관시치유역

同故縣監李智活忠信旌門竪立月日牒報以爲啓聞之地事

동고현감이지활충신정문수립 월일첩보이위 계문지지사

純祖癸酉5月日竪立

순조계유5월 일 수립

●.禮曹(예조)에서 내려온 公文(공문)-----국역

행사절차에 관한 公文이 禮曹에서 내리었고 순찰사는 道의 절차에 의거하여 임금이 재가한 공문을 가지고 도내 함양 선비 이광규가 임금께 올린글은 예조에서 올린글에 따라 시행하라, 하였고 재가한 공문의 뜻을 잘 받드러 하도록 하고 정문을 세울 때 모든 물자와 목수를 관에서 담당 하라고 그 군에 지시 하였으니 규격에 의거 하여 세우 도록 하고 그 일의 결과를 보고. 고 현감 이지활 충신정문을 세울 때 제사를 올린뒤에 서면으로 보고하여 알리도록 하라,

순조 계유 5월 일 세움

●.孤隱李先生神道碑銘(解)고은 이선생 신도비명(解)---국역

고은공 신도비

옛 莊陵(장릉)때 忠義(충의)의 선비가 많았으니 몸을 버려 義(의)에 殉(순)하신 분을 死六臣(사육신)이라 하였고 世上(세상)을 避(피)하여隱居(은거)하신 분을 生六臣(생육신)이라 하였으며 또 종述(종술)을 숨겨 靖節(정절)과 忠義(충의)에 獻身(헌신)함으로써 生死六臣(생사육신)들과 歸趨(귀추)를 같이 하신분이 있으니 즉 孤恩李先生(고은이선생)이시다

비롯 先生(선생)의.所値(소치)는 불동(不同)하였으나 高邁獨?(고매독왕)으로 일생(일생)을 보내신 그 孤節(고절)과 貞忠(정충)이 永遠(영원)한 盟誓(맹서)로서 後悔(후회)치 아니하고 仁(인)을 成就(성취)한것은 같은지라 生死(생사)의 事跡(사적)이 다르다고 甲乙(갑을) 論(론)함은 올바르지 못한 일이다.

先生(선생)의 諱(휘)는 지活(지활)이요,字(자)는 忘紀(망기)시며 本貫(본관)은 星山(성산)이고 始祖(시조)의 諱(휘)는 純由(순유)시니 新羅(신라)의 宗社(종사)가 亡(망)할 때 義(의)로서 二姓(이성)을 섬기지 않으시고 星州(성주)에 廢居(폐거)하며 貫鄕(관향)이 되였으며 麗代(려대)에 子孫(자손)이 크고 興盛(흥성)하였으니 諱(휘)長庚(장경) 官(관) 大國都僉義(대국도첨의) 및 京山府院君(경산부원군)으로 追封(추봉)되신 분을

?(즉) 先生(선생)의 五代祖(오대조)시며 諱萬年官中軍祈侯三重大匡都僉議政丞(휘 만년 관 중군기후삼중대광도첨의정승) 星山府院君諱台寶, 官重大匡三司事(성산부원군 휘 태보,관 중대광삼사사), 星山君諱得芳(성산군 휘 득방)官李朝,禮曹判書藝文館直提學諱 ?(관 이조,에조판서 예문관직제학 휘 비)官吏曹判書藝文館大提學(관 이조판서 예문관 대제학)은 先生(선생)의高曾祖(고증조)및 考(고)이시다.

?(비)는 竹山金氏判書忠秀(죽산김씨 판서 충수)의 女(여)이시며 宣德甲寅年(선덕갑인년)에先生(선생)을 낳으시니 非常(비상)한 資質(자질)이 師長敎導(사장교도)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學問(학문)에 힘써 十四世(십사세)때 司馬試驗(사마시험)에 合格(합격)하셨고 十八世(십팔세)때 雲峰縣監(운봉현감)에 薦任(천임)되였으나 얼마 안되어서 端宗(단종)의 遜位(손위)를 傅聞(전문)하시고 ?(즉)日(일)벼슬을 버리고 居昌朴儒山(거창박유산)에 隱居(은거)하시니 그 山(산)은 新羅(신라)가 亡(망)한 후에 忠臣朴儒(충신박유)의 隱居遺地(은거유지)였기에 그 분을吊慰(적위)한 祭文一?(제문일절)에 슬프다, 그분이 아니면 내 누구와 더불어 이 山(산)에 依支(의지)할 것인가 하셨다.

望月亭(망월정)을 所築(소축)하시어 詩(시)한수를 읋으니

夜夜相思到夜深(야야상사도야심)

-밤마다의상사로 한밤을 지새우니.
東來殘月兩鄕心(동래잔월양향심)

-동에서오는잔월양향의 심회만을 새롭게 하는구나.
此時寃恨無人解 (차시원한무인해)

-이때의 원한을 그 누구가 알아 줄까.

孤倚山亭淚不禁(고의산정누불금)

-외롭게 산정에 의지 하여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노라

隱然(은연)중 端宗(단종)이 계시는 寧越(영월)을 바라보시는 意味(의미)를 表示(표시)하였으니 月(월)자 와越(월)자 發音(발음)이 같은 월 이기 때문이다.

朝夕(조석)으로 亭(정)에 올라 憂(우)울한 心情(심정)을 歌詩(가시)로서 自慰(자위)하였고, 端宗(단종)이 僧下(승하)하신 丁丑年(정축년)이후부터는 더욱 生에 대한 意慾(의욕)을 喪失(상실)때때로 술을 갖고 산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고 痛哭(통곡)하셨다.

몇 년후 세상을 떠시니 朴儒山(박유산)남쪽 癸坐(계좌)에 安葬(안장)하였다,

그뒤 300 여 년이 지난 純祖(순조)때 京鄕(경향) 여러 선비가 公議(공의)로서 그 事實(사실)을 朝廷(조정)에 알렸던봐 壬申年(임신년)에 忠臣之門(충신지문)이란 族褒(족포)의 令(령)을 받 閭閣(려각)을建立(건립)하였고 丁丑年(정축년)에 吏曹參議(이조참의)의 贈職(증직)을 받는 同時(동시)에 咸陽(함양)에 松湖書院(송호서원)을 세웠으며 高宗(고종)때 다시 資憲大夫吏曹判書(자헌대부이조판서)의 追增(추증)을 받았으니 餘感(여감)없는 朝廷(조정)의 褒彰(표창)이었다.

配(배)는文化柳氏府院君(문화유씨부원군)元儉(원검)의女(녀)니先生(선생)의 墓(묘)에 ?葬(부장) 하였다, 世?省略(세멱생략), 嗚乎先生(오호선생)이 獨特(독특)한 節介(절개)와 高潔(고결)한 志操(지조)

로서 深山幽谷(심산유곡)에서 달갑게 그 一生(일생)을 보내신 것은 後世(후세)의 傳名(전명)에 대한 秋毫(추호)의 介意(개의)도 없었기 때문이다.

또 한 當時(당시)의 記錄(기록)이 精評(정평)치 못하였던 관계로 先生(선생)의 빛나는 忠節(충절)과 높으신 行義(행의)가 遺感(유감)스럽게 漏落(누락)되었던바 數百年(수백년)이 지난 뒤 樂先(락선)하는 선비들이 차차 義(의)를 傳誦(전송)케 되였으며 드디어 國家(국가)의 거룩한 施賞(시상)이 生死六臣(생사육신)들과 같이 世上(세상)에 빛나게 되였으니 이로써 人間(인간)의 本性(본성)은 좋은 點(점)에는 恒常一致(시항일치)된다는 것과 天理(천리) 는 明(명)의 五柳風趣(오유풍취)가 有(유)하다고 先生(선생)을 贊(찬)하였으니 先生(선생)의中剛正大(중강정대)하신 氣節(기절)은 天賦(천부)였을뿐아니라 學問(학문)또 한 深奧(심오)하셨다.

后孫章魯(후손 장로)와 鳳魯(장로)碑銘(비명)을 ?託(청탁)하나 如斯(여사)히 來世(래세)에 傳(전)할 事業(사업)은 휼륭한 立言君子(입언군자)아닌 나로써 堪當(감당)치 못할 일이겠으나 돌이켜 생각컨데 庚午年(경오년)네 先人(선인)께서 居昌府使在任時(거창부사재임시)公議(공의)에 따라 그 事實(사실)을 朝廷(조정)에 報告(보고)하셨고 또 望月亭記文(망월정기문)에 先生(선생)의 史蹟(사적)을 略述(략술) 詩(시)까지 次韻(차운)하였으니 至今(지금)까지 追慕感念(추모감염)의情(정)을 禁(금)할수 없기에 謝絶(사절)치 못하고 舊聞(구문)을 敍述(서술)하여 삼가 銘辭(명사)를 지으니 烈烈(렬렬)하신 六臣(육신)이여 生(생)과 死(사)가 同一(동일)한 理致(이치)였었다.

娥林(아림)의 높으신 足迹(족적)이 스스로 節義(절의) 靖守(정수)하네 生死六臣(생사육신)들과 志趣(지취)를 같이하여 옛 賢人(현인)들과 더불어 돌아 가셨네

羅末(라말)의 朴儒(박유) 뿐만 아니라 晉(진)나라 五柳先生(오유선생) 殷(은)나라 伯夷叔齊(백이숙제)였다.지루 하였던 밤이 光明(광명)을 보게 되었으니 이것이 天道(천도)의 正常(정상)인가 보다.

몇 말씀 碑石(비석)에 새겨 끝없는 來後(래후)에 告(고)할까 하노라 서기 1860년 庚申(경신) 除月(제월) 下澣(하한)

輔國崇祿大夫領敦寧府事永恩府院君安東金汶根撰

(보국숭록대부 령돈녕부사 영은부원군 안동 김문근 찬)

고은 이선생 시비

장 소 : 경남 거창군 가조면 기리 비현

설단 고유제. 고은공묘제 : 05년 11월 11일(음 10월 10일)

촬 영 : 후손 윤현

5. 望月亭(망월정)

망월정은 단종 3년(을해)에 孤隱先生(고은선생)이 朴儒山(박유산) 아래에 세우셨고 南陽洪儀泳(남양 홍의영)이 記文(기문)을 지었으며 그 후 居昌茅谷里(거창모곡리)에 옮겼다.

임진란으로 황패하여 應伯(응백)등 후손이 수축하였다.

순조 13년(1813)에 후손 宗佐(종좌)가 여러 친족들과 더불어 중수하였는데 知府使安東金麟淳(지부사 안동 김인순)이 중수기를 쓰고 知府使坡平尹彛鉉(윤이현)이 上樑文(상량문)을 지었다.

철종 8년(1857)부터 유림이 모여 9월에 菜禮(채례)를 올려 지금에 이르렀고 광복후(1954)에 후손들이 협력하여 중건 하였다.

이곳 망월정에서 菜禮(채례)를 드리 때 쓰는 축문은 다음과 같다.

자취를 감추어 박유산에 숨고 정성껏 단종 계신 영월을 바라 보셨으니 숨은 덕이 외롭지 않으셔셔 生六臣에 칠신이 가하다고 합니다. 매년 9월 중정일을 당하여 삼가 맑은 술과 포와 젖으로써 공손함을 다하여 우러러 모십니다.

遯跡捷山誠懸望月隱德不孤六臣可七玆値仲丁謹以淸酌脯해 恭伸景仰

(둔적첩산 성현망월 은덕불고 육신가칠 자치중정 근이청작포해 공신경앙) 坡平尹坪夏謹製

고은(孤隱)선생의 신도비는 선생의 묘전에 세웠는데 사림과 후손들이 다시 신도비를 개수하기를 의논하여 1974년 8월에 이 망월정 앞에 세웠다.

6. 松湖書院(송호서원)

松湖書院은 순조 31년(1831)에 경상도내의 사림들이 고은선생의 祠宇(사우)를 세우고자 널리 의논하여 경남 함양의 송평에 서원을 세웠고 그 이듬해에 선생의 위패를 모셔셔 매년 봄 가을로 향사를 지내게 되었으니 이것이 송호서원이다

순조 34년에는 이곳 松湖(송호)서원에 貞悼(정도) 松溪(송계) 兩(양) 선생의 위패를 같이 모시고 향사를 지냈는데 고종 6년(1871)에 서원 철폐령이 내려 없어지고 말았다. 그 후에도 1928년부터 서원이 있던 자리에 단을 세우고 사람들이 모여 차례를 올리다가 1937년에는 다시 옛제도에 따라 서원을 세우고 2월과 8월에 향사 지내게 되었다.

貞悼公(정도공)은 이름자가 어이며 세종대왕의 아드님이신데 육신의 일에 연좌되어 咸陽(함양)으로 오게 되었고 그 다음에도 錦城大君(금성대군)과 忠莊公(충장공) 李甫欽(이보흠)과 더불어 단종을 다시 모시자고 하다가 사약을 받고 죽었는데 묘소는 함양에 있다.

松溪公(송계공)은 이름자는 之蕃(지번) 자는 盛仲(성중) 호는 松溪(송계)이며 孤隱(고은) 선생의 손자이시니 예종 1년(1469년)에 함양에서태어났다. 재주가 뛰어나고 학식이 고매하여 일찌기 茂長縣監(무장현감)이 되었고 성종 25년(1494)에 그 공적이 제일로 뛰어나서 遂安郡守(수안군수)가 되었으나 연산군이 즉위하여 혼미한 정사를 일삼음에 관직을 버리고 즉시 고향으로 돌아와서 詠歸亭(영귀정)을 짖고 경서를 읽으며 후학을 길러 학문을 장려하여 여생을 보낸 분이다.

濫溪表先生沿沫贊曰天地間綱常之主는 惟松溪一人而己(람계표선생연말 찬왈 천지간 강상지주는 유송계일인이기)라 하고 雷溪兪先生好仁贊曰竗年苦學이 隱然爲指南殊轍(뇌계유선생호인찬왈 묘년고학이 은연위지 남수철)이라 하고 見咸陽邑誌儒賢篇이며 文集이 行于世(견함양읍지 유현편이며 문집이 행우세)라

이제 松湖(송호)서원에서 향사지낼 때 쓰는 축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春秋常亨祝文(춘추상형축문)

벼슬을 버리고 자취를 감추셨으니 젊은 나이로 모진절개이셨습니다. 사육신 생육신과 그 절개가 같으셔서 망월정에서 지은 시는 천고의 눈물을 감당하셨습니다. 법식에 따라 제사를 드리니 대대로 그칠리 없을 것입니다.

棄官遯跡竗年苦節死六生六實同其烈(기관둔적 묘년고절 사육생육 실동기열) 望月之時千古堪涕式擧報祀永世無替(망월지시 천고감체 무거보사 영세무체)

(이축문은 孤隱 선생께 드리는 것으로써 祭酒德恩宋稚圭(송치규) 지은 것이다)

인륜도덕을 잡아 능히 크게하시고 생명을 버리도록 자청하시니 절의는 일월의 빛과 다투고 산악과 같이 우뚝하셨습니다. 고은선생의 모진 절개와 한가지 뜻이 같으셨으니 제사 지냄에 같이 모시는 것이 합당하여 장차 분향하여 천년을 우러러 모시겠습니다.

執德克弘舍命自靖日月爭光山獄高倂(집덕극홍 사명자정 일월쟁광 산옥고병) 苦節同聲禮合聯亨肅將芬苾千載景仰(고절동성 예합연향 숙장분필 천재경앙)

(이 축문은 정도공(貞悼公)께 드리는 것이다)

作人은 上同

일찌기 연산군의 기미를 보고는 벼슬을 버리고 문호를 닫으셨으니 수레의 자취는 다르나 돌아가는 길은 한가지니 조부의 발자취에 욕됨이 없게 하셨습니다. 이제 허당이 모여 뱃세가 지나더라도 높으신 기풍을 영원히 거슬리지 않고자 한 가지로 제사를 드리니 빛남을 드리워 주심이 무궁하나이다.

早能見機解불閉戶姝澈同歸不첨祖武(조능견기 해불벌호 수철동귀 불첨조무) 鄕黨百世永遡高風一體연祀垂耀無窮(향당백세 영소고풍 일체연사 수요무궁)

(이 축문은 松溪(송계)선생께 드리는 것이다)

作人은 上同

諡號는 見韓國人名大事典韓國故事大典號考(시호는 한국인명대사전 한국고사대전호고)

7. 安山書院(안산서원)

자료1

書院(서원)이라는 제도는 당나라 현종때 麗正殿書院(여정전서원) 集賢殿書院(집현전서원)등을 설치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원래는 내외의 명현을 제사하고 청소년을 모아 인재를 양성하는 사설기관이었다고 하는데 선현을 제사지내는 祠(사)와 자제를 교육하는 齋(재)를 합하여 설립되었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중기부터 보급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신라불교의 유풍을 그대로 계승하여 불도를 숭상하였던 까닭에 지방마다 국법으로 건설한사찰이 있어서 국가에 공로가 현저한 분은 사후에 반드시 출생지 소속 사찰에 사당을 따로 설립하도록 하고 현인 군사들의 초상화를 만들어 후세에 까지 전하도록 하였으니 비슷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조선 초기에 이르러서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숭상함에 따라 초상화를 그리는 것은 그만두고 서원제도를 장려하여 국법으로 위패를 모시도록 하였다.

우리 선조 농서군공은 그 위대하신 업적에 따른 국가의 승봉으로 禪石寺(선석사)(월항면 인촌동 소재)에 사당을 세우게 되었으나 (년대미상) 어느 도승의 지도로 유택을 모시고 그 묘아래로 사당을 옮겼다. 그러나 조선 태종때 세종의 태를 이곳에 묻게되어 태실을 만든 까닭에 묘는 지금의 梧峴(오현)(대가면 옥화동)으로 이장하고 사당은 安山(벽진면 자산동 안산촌)으로 옮겼다.

그후 선조 14년(1581)에 후손 玄培(현배)가 (성주목사)로 부임하여 여러 친족들과 더불어 영당을 중수하고 모든 제사 그릇을 비치하였다. 임진란을 당하여서는 왜적이 여러 선현들의 영정을 훔쳐가고 僧(승) 敬宗(경종)이 나머지 영정을 수습하여 동굴속에 은밀히 소장한 까닭에 더 이상의 화는 면할 수가 있었다. 그 후에 후손 陽得(양득)이 역시 여러 친족들과 더불어 영당을 중수하여 이를 봉안하였고 선조 39년(1606) 외손인 李德溫(이득온)이 星州牧使(성주목사)로 부임하여 사림과 더불어 중수하였고 광해군 9년(1617)에 후손 稶(욱)이 관향세족으로 더불어 중수하여 영정을 다시 배껴 그렸으며 그 뒤에 인조 2년(1624년) 甲子에 隱庵公(은암공) 弟光道(광도)가 河陽(하양) 원으로 와서 本孫과 酬議(수의)하여 道佰(도백)(경상도 감사) 허가를 얻어서 다음해 壬申에(1632) 卜址(복지)하여 儒林(유림) 李文煥(이문환) 郭天佑等(곽천우등) 감독하에 重建(중건)할시 鄕老(향노) 朴上舍震耉(박상사진구)와 都憲國(도헌국) 崔震華(최진화) 呂孝章(여효장) 諸賢(제현)이 發文京鄕(발문경향)하여 六間祠(육간사)와 四間講堂(사간강당)을 乙巳년에 완성하였다.

숙종 육년(1680)에 나라에서 安山書院이란 액자를 하사받게 되자 봄 가을로 인근에 사는 유림들이 제사지냈으며 현종 4년(1838)에 孤隱(고은) 一齎(일재) 桐谷(동곡) 세분을 더 모시게 되고 그 후에 芝江隱庵(지강은암) 두 분을 더 모시게 되었고 그 후에 영조14년(1738) 應協(응협)이 影幀(영정)을 改摹(개모)하였고 고종 8년(1871)에는 서원 철폐령이 내렸기 때문에 안산 영당으로 이름을 바꾸는 수난도 당하였다. 그 후 丙辰년(1916)에 星州近邑諸孫(성주 근읍 제손)이 協力(협력)하여 重修(중수)하고 元位(원위) 龕室(감실)(사당안에 신주를 모시어 두는 (장)欌불교의 닫집 천주교 재대 위에 성본을 모시는 작은방)을 具備(구비)하였다.

奉安位次(봉안위차)

高麗贈三重大匡侍中都僉議政丞京山府院君中朝追封西郡公李先牲諱長庚(휘 장경)

고려 증 삼중대광 시중 도첨의정승 경산부원군 중조추봉 농서군공 이선생

密直司事貞節公(밀직사사정절공) 諱(휘) 百年(백년)

參知政事追奉西郡公(참지정사 추봉농서군공) 諱(휘) 千年(천년)

門下侍中肅憲公(문하시중 숙헌공) 諱(휘) 萬年(만년)

開城留守樂山齋公(개성유수낙산재공) 諱(휘) 億年(억년)

文烈公政堂文學梅雲堂先生(문열공정당문학매운당선생) 諱(휘) 兆年(조년)

平壤尹泰齋公(평양윤태재공) 諱(휘) 麟起(인기)

平章事中國遼陽省參知政事농西郡公(평장사중국요양성참지정사농서군공) 諱)휘) 承慶(승경)

三重大匡門下侍中敬元公(삼중대광문하시중경원공) 諱(휘) 褒(포)

星山君大護軍稼亭公(성산군대호군가정공) 諱(휘) 元且(원차)

文忠公門下侍中樵隱先生(문충공문하시중초은선생) 諱(휘) 仁復(인복)

門下侍中廣平府院君勝巖文肅公(문하시중광평부원군승엄문숙공) 諱(휘) 仁任(인임)

星山府院君大提學公(성산부원군대제학공) 諱(휘) 仁敏(인민)

文忠公大提學陶隱先生(문충공대제학도은선생) 諱(휘) 崇仁(숭인)

領議政文景公亨齋先生(영의정문경공형제선생) 諱(휘) 稷(직)

興安府院君景武公(흥안부원군경무공) 諱(휘) 濟(제)

漢城判尹公(한성판윤공) 諱(휘) 師厚(사후)

文靖公贈吏曹判書孤隱先生(문정공증이조판서고은선생) 諱(휘) 智活(지활)

文敬公一齋先生(문경공일재선생) 諱(휘) 恒(항)

司憲府殿中御史桐谷先生(사헌부전중어사동곡선생) 諱(휘) 晁(조)

吏曹判書芝江先生(이조판서지강선생) 諱(휘) 稶(욱)

靖憲公隱庵先生(정헌공은암선생) 諱(휘) 光迪(광적)

常亨祝文(상형축문)

(매년 봄 가을의 첫번째 정일에 인근의 유림들이 모여 제사지내 왔으나 서원 철폐령 이후에는 자손들이 한식날에 제사지내고 있다. 이 축문은 이 제사때 사용하는 것이다)

공손하고 검소하시어 언행이 독실하시며 굳센 성품이시라 전해온 영정이 늠름하사 후인을 엄숙케 하심이 있습니다. 이에 한식절을 당하여 삼가 돝고기와 예물을 받들고 기장밥과 물품을 정성껏 드립니다.

恭儉行篤剛毅性純遺像凜然可肅後人玆値上丁謹以牲幣자盛庶品敬篤精 (공검행독강의성순유상늠연가숙후인자치상정근이생폐자성서품경독정인)

性潭宋煥箕謹製(성담 송환기 근제)

자료2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 안산촌(星州郡碧珍面紫山里安山村)에 역대(歷代) 성주이씨(星州李氏) 중에서 도덕(道德), 경술(經術), 문장(文章), 관직(官職)이 뛰어나 국가에 공헌도(貢獻度)가 높은 현조(顯祖) 영정(影幀) 22位를 모시고제향(祭享)하는 서원(書院)이 있는데, 전국에서도 한자리에 그렇게 많은 영정(影幀)을 모신 곳은 없다고들 한다.

서원(書院)의 제도는 당나라 현종때 여정전서원(麗正殿書院) 등을 설치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원래는 명현(明賢)을 제사하고 청소년을 모아 인재를 양성하는 사설학습기관 이었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조 중기부터 보급되었다. 그러므로 고려시대에는 신라 불교의 유풍(遺風)을 그대로 계승하였던 까닭에 지방마다 국법으로 건립한 사찰이 있어서 국가에 공로가 현저한 분은 사후(死後)에 반드시 출생지 소속 사찰에 사당(祠堂)을 따로 설립하도록 하고 현인군자(賢人君子)들은 초상화(肖像畵)를 만들어 후세에까지 그 위업(偉業)을 전하도록 하였으니 서원(書院)과 비슷한 제도라 하겠다.이고장 토성인 성주이씨는 고려말에 현창(顯彰)한 분이 많아서

중시조 농서군공 이장경(中始祖西郡公李長庚),

매운당 이조년(梅雲堂李兆年),

경원공 이포(敬元公李褒),

초은공 이인복(憔隱公李仁復),

도은공 이숭인(陶隱公李崇仁),

형재공 이직(亨齋公李稷)

여섯 분의 영정(影幀)을 국가의 숭봉(崇奉)으로 지금의 성주군 월항면 인촌에 위치한 이장경(李長庚)의 묘소 옆 선석사(禪石寺)에 사당(祠堂)을 세우게 하고 배향(配享)하게 하였다.

그러나 조선조 세종25년(1443년) 적서(嫡庶) 18王子의 태실을 만들게 됨으로서 산소는 오현(梧峴)으로 이장하고 사당은 이곳 안산사(安山寺)로 옮겼으나 그 연대는 미상이다.

그후 선조(宣祖) 14년(1581) 후손 이현배(李玄培)가 성주목사(星州牧使)로 부임하여 영당(影堂)을 중수(重修)하고 제기(祭器) 등을 새로 비치하였으며, 11년후인 임진왜란때 왜적(倭敵)이 침공하여 영정(影幀) 일부를 훔쳐 갔으나 승(僧) 경종(敬宗)이 나머지 영정(影幀)을 잘 수습하여 땅속에 묻어 보관
하므로서 정유재란의 병화(兵火)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선조(宣祖) 39년(1606) 외손(外孫) 이덕온(李德溫)이 성주목사(星州牧使)로 부임하여 사림(士林)과 더불어 영당(影堂)을 세 번째로 중수(重修)하였으며,광해(光海) 9년 후손 이욱(李稶)이 경향각지의 친족들과 더불어 네 번째로 중수하고 현종(顯宗) 6년(1665) 6칸 신주(神廚)와 4칸 재실(齋室)을 완성 하였다.

인조(仁祖) 10年(1632)경상감사(慶尙監司)의 허가를 얻어 재실(齋室) 동편에 새터를 잡아 유림(儒林)에서 이문환(李文煥), 곽천우(郭天佑) 등이 도감이 되어 영당(影堂)을 새로 짓고 열세분을 추배(追配)하였으니,

밀직사사이백년(密直司事李百年),
참지정사 이천년(參知政事李千年),

문하시중 이만년(門下侍中李萬年),
개성유수 이억년(開城留守李億年),

평양윤 이인기(平壤尹李麟起),
요양성참지정사 이승경(遼壤省參知政事李承慶),

대호군 이원구(大護軍李元具),
문하시중 이인임(門下侍中李仁任),

대제학 이인민(大提學李仁敏),
경무공 이제(敬武公李濟),

한성판윤 이사후(漢城判尹李師厚)등이고

이조판서 이욱(吏曹判書李稶),

정헌공 이광적(靖憲公李光迪)이 추배된것은 그 뒤의일이다.

숙종(肅宗) 6년(1680)에 다시 문정공 이지활(文靖公李智活),문경공 이항(文敬公李恒),

사헌부 전중어사 이조(司憲府殿中御史李晁) 등 세분을 추배(追配)하고 춘추(春秋)로 인근 유림(儒林)에서 모여 제사 지냈으나 고종(高宗) 8년(1871) 서원(書院) 철폐령(撤廢令)에 따라 안산영당
(安山影堂)으로 이름을 바꾸는 수난(受難)을 겪었다.

그후 병진년(1916) 다시 중수하고 영정(影幀)의 감실(龕室)을 구비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며 매년 한식일(寒食日)에 제향(祭享)한다.

서원(書院) 앞에는 농서군공(西郡公)의 신도비(神道碑)는 철종 6년(1855) 경향 각지의 자손들이 뜻을 모우고 후손 종영(鍾英)이 주관하여 세웠는데 좨주 매산 홍직필(祭酒梅山洪直弼)이 비명(碑銘)을
짓고 판서 응와 이원조(判書凝窩李源祚)가 글씨를 썼다.
영정(影幀) 10종 13폭은 경상북도 유형(有形) 문화재 제245호로,영당(影堂)은 경상북도(慶尙北道) 지방(地方) 문화재(文化財) 제217호로 각각 지정 되었다.

진영(眞影)은 별도 봉안(奉安)하고 있고 현재 봉안된 영정은 100여년전에 개모(改摹)한 것이다

8. 鳳山齋(봉산재)

성주군 성주면 경산동에 있는 봉산제는 西郡公(농서군공)이 거닐며 쉬시던 곳이다 제실 뒤에 조그마한 鳳頭山(봉두산)이 솟아 있고 멀리 보이는 빼어난 봉우리들과 이들을 안고 도는 강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다와서 때때로 불어오는 맑은 바람이 사람들로 하여금 돌아갈 것을 잊게 하고 산천이 모두 병풍처럼 둘러쳐서 천여호나 되는 인가가 제일 아래 즐비한데 유구한 遺墟碑(유허비)가 그 가운데 우뚝 서 있다.

후손 校理(교리) 敎寅(교인)이 碑銘(비명)을 지었고 후학 判書李源祚(판서 이원조)가 碑閣記(비각기)를 지었으며 서편에 봉산제를 세우고 掌禮閔泳會(장례민영회)가 記文(기문)을 지었다.

이곳에 영정을 봉안하여 매년 단오날에 제사 지내고 있으며 銀臺承宣(은대승선) 張錫藎(장석신)이 상량문을 지었다. 현재의 성주읍 터는 우리 선조가 선택하신 용산리이고 관부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조선조에 읍터가 되고 말았다.

常亨祝文(상형축문)

매년 5월5일 享祀(향사)

엎드려 아뢰옵나니 오르지 산악이 신령한 기운을 취하여 이와같이 크나 큰 현인을 나으셨습니다. 어질고 깊으며 후덕하여 훗날의 경사가 면면하게 이어졌기로 단오날을 당하여 영정을 우러르니 엄숙하시고 청명하시어 정결한 제사를 올려 적은 정성을 펼까 합니다.

伏以維嶽鍾靈降此大賢深仁厚德餘慶綿綿(복이유악종령항차대현심인후덕여경면면)

玆値端陽瞻像肅淸明篤精인用伸菲誠(자치단양첨 상숙청명독정인용신비성)

9. 肅慕殿(숙모전)

수양대군에 의해 왕위를 빼았긴 단종과 정순왕후를 비릇하여 사육신등 단종에게 忠義(충의)를 바친 節臣(절신)팔십구위를 모신 곳이다. 生六臣(생육신)의 한사람인 김시습이 사신을 노량진에 암장하고 계룡산 기슭의 동학사에 돌아와 三隱閣(삼은각) 옆에 단을 모으고 死六臣(사육신)의 혼을 불러 제사지냈는데 1456년(세조2년)에 여기에 전각을 세운것이 招魏閣(초위각)으로서 지금의 숙모전의 전신이다. 1904년(광무8년)에 초혼각을 숙모전이라 사액하였다. 孤隱公諱知活(고은공 휘 지활)은 節臣(절신)팔십九位(구위)중의 한분으로 東무에 配享(배향)되어 있다.

현재의 肅慕殿(숙모전)은 1921년에 正殿(정전)六(육)간 東무四간 西무四간으로 고쳐지은 것이다. 그 뒤 1963년에 사단법인 숙모회가 발족되어 문화재 제1083호로 지정되었다.

춘추로 년2회 봉향하는데 춘향은 음3월15일이고 추향은 음10월24일이다.

소재지: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9. (尙親祠)상친사

상친사는 경북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백화동)에 있는데 이 곳에 모신 신위는 다음과 같다.

奉安位次(봉안위차)

西郡公李先生(농서군공) 諱(휘) 長庚(장경)

侍中星山府院君李公(시중 성산부원군) 諱(휘) 萬年(만년)

都佐司事星山君李公(도좌사사 성산군 이공) 諱(휘) 台寶(태보)

禮曹判書李公(예조판서 이공) 諱(휘) 得芳(득방)

吏曹判書李公(이조판서 이공) 諱(휘) (비)

贈吏曹判書孤隱李先生(증 이조판서 고은 이선생) 諱(휘) 知活(지활)

贈吏曹參判大隱李公(증 이조참판 대은 이공) 諱(휘) 智源(지원)

贈弘文正字 농雲李公(증 홍문정자 농운 이공) 諱(휘) 時(시함)

贈忠壯衛(증 충장위) 諱(휘) 彦儀(언이)

贈南臺南崗李公(증 남대남강 이공) 諱(휘) 世幹(세간)

贈持平蓮坡李公(증 지평 연파 이공) 諱(휘) 聖準(성준)

僉知中樞府事素庵李公(첨지중추부사 소암 이공) 諱(휘) 春孟(춘맹)

成均進士樵史李公(성균진사 초사 이공) 諱(휘) 周龍(주용)

常掌祝文

엎드려서 아뢰옵나이다. 농서군공 이선생은 모든일에 인자함과 사랑으로 대하시고 공손하고 검소함으로써 덕을 밝히셨고 떳떳함을 좋아하시고 엄숙하셨습니다. 후손된 자 보사에 다함이 없었습니다. 이에 重陽(중양)(9월9일)을 당하여 기장밥을 짓고 돝고기와 폐백으로의 식을 갖추어 정성껏 제사지냅니다.

西郡公李先生伏以仁愛及物恭儉昭德好(농서군공이선생 복위인애급물공검소덕호)

懿祗肅報祠不惑玆値重陽謹以자盛牲幣式陳(의지숙보사불혹자치중량근이자성생폐식진)

明薦以列位從享(명천이열위종향)

후손 鳳勳(봉훈) 謹撰(근찬)

선조시향봉행일정표(先祖時享奉行日程表)

향사일(享祀日)(陰曆) 현조열위차(賢祖烈位次) 소재지(所在地)

매년 한식제(寒食祭) 농서군공외21위(西郡公外21位)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안산영당)

매년 단오제(端午祭) 농서군공(西郡公)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봉산제)

매년 2월,8월 중정일(仲丁日) 고은공외2위(孤隱公外2位)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송호서원)

매년 3월10일 고은공(孤隱公)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망월정)

매년 중양제(9월9일) 농서군공외13위(西郡公外13位)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상친사)

매년 4월1일 농서군공외1위(西郡公外1位) 김천시 지례면울곡리(보본사)

매년 3월15일/10월24일 고은공(孤隱公)(89位中 한분) 충남 공주군 반포면 학봉리(숙모전)

매년 10월1일 시조공 휘 순유(始祖公諱純由) 성주군 대가면 옥화리 능곡

매년 10월1일 중시조공 휘 장경(中始祖公諱長庚) 성주군 대가면 옥화리 능곡

매년 10월1일 시중공 휘 만년(侍中公諱萬年) 성주군 대가면 옥화리 능곡

매년 10월10일 고은공 휘 지활(孤隱公諱智活(墓祭) 거창군 가조면 기리 박유산 비현

매년 10월11일 군수공 휘 문수(郡守公諱文粹(祭壇) 거창군 가조면 동례리 산146번지

매년 10월13일 휘 차의 이하2대(諱次義以下2代(墓祭)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 오도골

매년10월14일 검암공 휘 팽노(儉菴公諱彭老(墓祭) 성주군 초전면 자양리 효동풍우산

<상친사 관련 자료> 글쓴이 이칠순 종친님(성주이씨 쉼터 자료)

백화동 입구 -비석- 효자남강 이공 기적비 마을 어귀에 세워진 비석

백화동(상친사) 표지석

상친사 재실(올라가는길)

노송위에 담쟁이 넝쿨(가을)

남강대 (正宗 ) 나라에서 하사한(남강대) 이곳은 남강공이 생전에 노닐던곳으로 타계하신 뒤에도 그

유적을 기념하기 위해 대를 쌓고 그 대호를 하사 받은것 이다.

백원문- (백화동을 찿는 사람들에게 쉬어갈수있는 쉼터)

오도재-- 이 글씨도 상친사 와 함께전한다.

조선초기 전형적인 학자의 서체 조선전기부터 유행하는 흑다백소(黑多白小)이다.

흑다백소는 글씨의 획은 굵고 남은공간(여백)은 적다는 뜻이다.

작품에 역입도출(逆入倒出)의 서법을 지킨것을 보아 준법정신이 확실하다.

(서법을 알면서 변화를 주지않는것을 보아 관찰사 의 글씨로 볼수있고) 사당을 세우는데 가장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신 분도 경상도 관찰사 정만석 이다.

유성문(有性門)- 상친사 사당에 들어 가는문으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때 하늘로부터 받아서 타고난 성품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곳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는 뜻.

(평소 통행시 우측문을 사용하며 좌측으로 통행하며, 중앙문으로는 드나들지 않는다.)

상친사(尙親詞) -1864년 9월 상량문(강이화의글)을 썼다는 내용이 있으며, 계술사에서 이전한 상친사는

1906년 중수하였으며,

이 건축물은 경상도 관찰사의 도움으로 나라에서 세운것.

19세기 중반 대원군이 세를잡고 고종이 등극을 하는해, 서원과 향사를 계속두느냐 철폐하느냐하는

논의를 하게 되고, 서원의 누습을 엄금하는 차에도 남강공 을 위한 사당을 세우게 한것을 보면, 국가

에서 공감하는 효행으로 표상한 것이라 본다.

그로부터 141년뒤 2005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에서 지방문화재 보수차원으로 보수함.

성주이씨 국가에 벼슬을 하신 14분의 위폐와 영정을 모신곳이기도 하다.

비석글씨 : 의호신령비- 남강공과 같이 동거한 호랑이의 무덤을 소홀히 하고 있으니,종종 꿈에 나타

나서 그 신령스러움을 깨닫고 그 사유를 기록해서 세운비석임.

효자 남강공의 연혁-

본 관:성주이씨

성 명:이세간

자: 대임

호:남강,도원처사

생 졸:1664년5월14일생 - 1733년6월6일 .

출 신: 중시조 농서군공 이장경의 아래 시중공파

단종충신 고은공 이지활의 9세손

(경상도 관찰사 정만석의 남강의 효행에 감복되어 황모필과 청동 셋꾸러미를 보내 나니 조상을 받들어

모시는데 정성이나마 도움이 될것인가 해서이다 라고 썼다.

그리고 시한수를 더 부쳤다.

정만석의 시-

효행이 극진한 가문에 이런선비가 있으니

당시의 맑은 표상은 고을에서 뛰어 났네.

한 마을 푸른 솔 능히 보존했고

백가지 꽃 붉은 향기 시들지 않네

가득히 적은 주옥 같은 사연들은

모든 사람을 깨우치게 했고

산포도 산뜻한 맛은 상쾌하고 생기있네

저 순박한 풍속 여기만 옮긴것 아닌데

지금 우리 임금 베푸신 은혜, 옛 군.마와 같구나.

■ 성주이씨 사적 및 유적

●.오현재와유품전시관전경

오현재는 성주이씨 시조님이신 이순유(李純由) 제단비와 농서군공 이장경(李長庚)의 묘소가 있으며 성주이씨 선현들의 유품을 전시하는 유품전시관이 있다.

농서군공(西郡公)의 산재(山齋)로 영모재(永慕齋)가 있으나 향사(享祀)나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수에 비하여 너무나 협소하므로, 1985년 11월 12일 대종회 총회에서 오현재(梧峴齋)를 건립키로 뜻을 모아 9년여에 걸쳐 50여평의 재실을 비롯하여 내외 삼문(三門),유품전시관 등 부속 건물등을 준공하다.

●.오현재(梧峴齋)

성주이씨의 구심점이 되는곳이다.
농서군공(西郡公)의 산재(山齋)로 영모재(永慕齋)가 있으나 향사(享祀)나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수에 비하여 너무나 협소하므로, 1985년 11월 12일 대종회 총회에서 오현재(梧峴齋)를 건립키로 뜻을 모아 9년여에 걸쳐 50여평의 재실을 비롯하여 내외 삼문(三門),유품전시관 등 부속 건물등을 준공하다.

●.유품전시관 전경(遺品展示館全景)

● 유품전시관 내부 모습

위치:경북성주군대가면옥화리능곡

유품전시관은 1998년3월24일시작하여 1998년11월19일 개관(開館)하였다.

30여평의 유품전시관에는 경상북도 지방문화재제245호로 지정되어 안산서원에 봉안된 영정13폭을 사진으로 사본하여 전시하고 있다.

문열공 이조년(李兆年)의 친필병풍사본,1613년(광해5년)에 간행된 게축보(癸丑譜)와 성주이씨의 역대족보15종과 주옥(珠玉)같이 찬연한 문집(文集)으로 도은 이숭인의 도은집(陶隱集),문열공 이직의 형재집(亨齋潗)등 50여궈능 비롯한 선현(先賢)들이 남긴 유품들과 전국에 산재(散在)한 원사(院祠)의 사진48점,국가에 공헌하신 분들의 비석(碑石)사진22점,조선조 선조때 대사헌을 지낸 이언충의 묘소(서울노원구중계동)에서 2000년 4월22일 발굴된 원형(元型)시신(屍身)의 사진과 부장품인 의류 24점중 4점을 모조(模造)전시하여 후손들로 하여금 숭조사상(崇朝思想)을 일깨우고 선조의 유덕(遺德)을 익힐수 있는 배움의 장(場)으로 활용 하고 있다.

주해(註解)

① 휘(諱): 돌아가신 분의 이름.

② 경상(卿相): 재상(宰相), 육경(六卿)과 삼상(三相).

③ 삼중대광(三重大匡): 고려때 정일품의 문관의 계급.

④ 좌명공신(佐命功臣): 태종원년에 박포(朴苞)의 난(亂)을 평정한 공으로 이저(李佇)의 무리에상 준 훈명.

⑤ 단종을해년(端宗乙亥年): 서기 1455년 수양대군이 조카인 나이어린 단종을 폐 위시켜 영월로 유배한 정변(단종애사 참조).

⑥ 정문(旌門): 충신 효자 열녀들을 표창하기 위하여 그 집앞에 세운 붉은 집.

⑦ 사과(司果): 오위(五衛)의 정육품의 군직무관(軍職武官).

⑧ 만호(萬戶): 종(從) 사품(四品) 무관(無官).

⑨ 고(考): 돌아가신 아버지

⑩ 비: 돌아가신 어머니

⑪ 영천(靈川)의 관동(館洞): 고령군 고령읍에 있는 마을 이름.

⑫ 문목공(文穆公): 한강정술(寒岡鄭述)의 시호.

⑬ 위기지학(爲己之學): 자신의 수양을 위한 학문

⑭ 열복(悅服): 마음에 기뻐서 복종하는 것.

⑮ 만사(挽詞): 죽은 사람을 슬퍼하며 지은 글.

16. 가장(家狀)집안 선대 어른의 행적에 관한 사사 기록

17. 행장(行狀)사람이 죽은 뒤에 그 평생을 지낸 일을 적은 글.